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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치대원 국제컨퍼런스 개최
서울대 치대원 국제컨퍼런스 개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6.29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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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 12개 유명대학 학장단 참여, 13개 주제 다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지난 22일 오전 9시 연건캠퍼스 치대원 본관에서 ‘Mutual Roles for Developing Future Dental Education and Research’를 주제로 제1회 국제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for Future Dentistry(ICFD)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는 영국, 미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네팔 등 7개국에서 맨체스터 대학, 북경 대학 등 12개 해외 유명 대학 학장단이 전례 없는 대규모로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서울대를 비롯해 연세대, 경희대, 전북대, 전남대, 부산대 학장단이 참여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교육부 관계자 등 내·외 귀빈 70여 명이 참석했다.

국제 컨퍼런스는 한중석 치대원장의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김철수 치협회장의 축사에 이어 총 13개 주제가 발표됐다. 이어 이번 국제 컨퍼런스의 주제(Mutual Roles for Developing Future Dental Education and Research)에 대한 참여 연사들의 패널 토론시간도 가졌으며,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4차 산업시대에서 한국 치의학의 미래는 한국의 발전된 IT 기술을 활용해 선진국과 개도국의 사이에 연결고리 역할을 함으로써 향후 세계 구강 보건을 증진함에 있을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세계 구강 건강의 지속 가능한 증진을 위해 단발성의 공적 원조를 넘어서 치의학 관련 교육 및 연구 지식의 전수를 통한 국제협력을 모색함이 이번 국제 컨퍼런스의 지향점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

서울대 치대원은 성황리에 개최된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 이어서 올해 가을에 제2회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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