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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에게 모든 혜택 돌려주는 GAMEX 2019”
“회원에게 모든 혜택 돌려주는 GAMEX 2019”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9.08.19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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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조직위원장 “올해 참가자가 내년에도 반드시 다시 오도록”
김영훈 조직위원장
김영훈 조직위원장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오는 31일, 9월 1일 이틀 동안 서울 COEX에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19)를 연다.

‘We are the best friends of GAMEX 2019’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학술·전시회는 △Trouble shooting(문제 해결)과 △Look back upon master’s treatment history(대가에게 듣는다) △Introduction of state-of-the-art treatment method(최첨단 기술 소개)를 주제로 학술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또 치주와 보철, 교정, 소아치과 근관치료, 내과, 외과, 교합, 약물, 임플란트, 보험 등 양일간 모두 40여 강좌가 펼쳐지며, 등록 후 참가한 치과의사에게는 보수교육 4점이 주어진다.

8월 20일 사전등록 마감을 앞두고 GAMEX 2019의 주요 관전 포인트를 김영훈 조직위원장에게서 듣는다.

- GAMEX 2019의 특징부터 설명해 달라.

“이번 학술대회는 회원에게 새로운 기술과 학문, 기자재 소개는 물론 회원에게 모든 혜택을 되돌려 드리는 데 역점을 두어 준비하고 있다. 올해 등록한 참가자가 만족을 느끼고 내년에도 참가토록 하자는 것이다.

회원에게 혜택을 드리기 위해 개막제 행사도 검소하게 치른다. 장소를 그랜드볼룸이 아닌 코엑스 2층 아셈홀로 해 비용을 절감하고, 출연료가 비싼 유명가수나 연예인 대신 재즈와 가야금 등 문화와 전통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무대를 채울 계획이다.”

GAMEX 2018 개막제 모습.
GAMEX 2018 개막제 모습.

- 그렇게 해서 회원에 혜택을 돌려드리겠다는 건가.

“그렇다. 예년과 같이 3만 원 상품권을 지급함으로써 회원과 전시 참여사가 직접적인 혜택을 보도록 했다. 3만 원 상품권으로 1억 원을 회원에게 돌려드리는 것을 비롯해 사전등록 경품 1300만 원, 토요일 경품 2000만 원, 일요일 폐회식 경품 4000만 원 등 가멕스 사상 최대 금액 규모의 경품이 제공된다.

다만 3만 원 상품권은 대리 수령에 따른 남용을 막기 위해 참가자 휴대폰에 바코드로 전송되고, 전송된 바코드는 현장에서 실물 상품권과 교환하여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도 양일간 중식과 주차권이 치과의사에게 제공된다.”

GAMEX 2018 강연장.
GAMEX 2018 강연장.

- 학술대회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을 부탁드린다.

“우선 핸즈온이 더 심플해졌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Digital 세계와 아직도 도전 가치가 충분한 TMD 중 어느 것을 선택해도 후회는 없을 것이다. TMD는 2013년부터 턱관절 장애 연수회를 개최해온 경치의 노하우가 집약돼 물리치료, 스플린트, 보톡스 등이 총 망라된다. 학술대회와는 별도로 사전등록을 해야 하고, 시리즈별 중복 등록도 가능하다.

올해가 3년에 한 번 돌아오는 면허신고 기간인 점도 고려했다. 3년간 받아야 하는 보수교육 24점 중 2점은 필수과목으로 이수해야 하는데, GAMEX에서 해결할 수 있다.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는 성희롱 예방교육과 개인정보 보호 교육은 진료 스텝과 함께 들을 수 있으며, 교육 후에는 이수증도 발급된다.”

- 학술 행사 외에 정책토론회와 일반인을 위한 세션도 있던데.

“치과 보조 인력 해외수급 설명회, 치과 보조 인력 정책 현안 및 해결방안 토론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치과 진료실 인력문제에 접근해 온 경치가 GAMEX에서도 정책토론회를 이어간다. 이번에는 치과의사가 진료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대만의 진료스텝 시스템’을 살펴보면서 우리 치과계의 대안을 모색한다.

규모는 작았어도 지난해 첫 시도만으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Junior Dentist Session이 올해 더 내실 있게 펼쳐진다. 진로문제로 고민이 많은 중고등학생에게 치과의사 직업군을 이해시키고 체험하게 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가치 있는 투자이다.

노무 세션이야말로 노무 분쟁이 비일비재한 시대에 딱 어울리는 콘텐츠다. 그래서인지 매년 많은 회원이 찾아 노무 상태를 점검받는다. 무엇보다 올해는 정원을 줄이고 상담시간을 늘려 보다 깊이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 외국 참가자를 비롯해 그밖에 주목할 만한 사항은.

“외국의 임상증례를 살펴볼 수 있는 International Session은 토요일 오후에 진행되며, 일본과 대만, 중국에서 다양한 주제로 초청 강연을 펼친다. 올해 역시 MOU를 맺고 있는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등에서 많은 외국 치과의사들이 참가한다. 또 참가국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정상회담도 마련된다.

지난 MOU와는 별개로 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공동관도 70여 부스 규모로 구성돼 치산협 회원사의 참여도 늘어났다. 또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점수 2점도 들어와 이번 가멕스에 치과위생사의 참여도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한다.”

GAMEX 2019 조직위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GAMEX 2019 조직위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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