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보험진료 늘리는 방법?
치과 보험진료 늘리는 방법?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9.11.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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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치과보험연구원 무료 세미나서 방향 제시

2011년 설립된 한국치과보험연구원(원장 장영준)이 오는 30일 오후 3시 연세대 간호대학 진리관에서 ‘치과 보험진료, 아직 멀었다’를 주제로 치과 보험청구 및 제도에 관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장영준 연구원장은 13일 교대 인근 모처에서 세미나 연자로 함께 나서는 김욱 원장(TMD치과)·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세미나의 의의를 설명했다.

장 원장은 “치과의 건강보험 급여비가 지난해 4조 원대에 이르러 전체 급여비의 5.4%를 점유하게 되는 데는 보험연구원이 일조했다”고 자평하고 “5%가 넘는 파이에도 불구하고 치과 1개 기관당 월 건보진료비는 970만 원으로 1000만 원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원장은 이어 “연구원은 치과의 요양급여만으로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도록 보험급여를 확대하고 적절하게 청구하도록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오는 30일 ‘치과보험진료’를 주제로 개최하는 세미나가 이러한 부분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세미나에서 ‘대한민국 개원가의 현실, 매출액과 보험청구액 비교 분석’으로 강연하는 장 원장은 “우리는 과거보다 늘어난 보험청구금액에 스스로 만족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면서 “이번 특별 세미나는 과거를 되돌아보고 치과의 외연 확장을 생각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왼쪽부터) 김욱 장영준 최희수 원장이 손을 맞잡고 파이팅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욱 장영준 최희수 원장이 손을 맞잡고 파이팅하고 있다.

‘보험청구금액 1백만 원! 90분이면 충분하다’를 주제로 첫 강연을 맡은 최희수 원장은 “치과에서는 보험 파트가 많아도 단순 작업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며 “중요하면서도 시험에 안 나오는 것과 시험 출제 비중이 높은 것 위주로 임상에서 많이 올릴 항목에 대해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알려드릴 것”이라 밝혔다.

마지막으로 ‘다시 찾은 치과 영역! 턱관절 진료의 모든 것과 보톡스’를 주제로 강연하는 김욱 원장은 “턱관절 장애와 관련해 치과에서 물리치료 인정기관이 된 곳이 2013년 199개에 지나지 않았으나 2017년부터 활발히 교육한 결과 현재 3000곳에 이르고 있다”며 “그럼에도 전체 치과의 30%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므로 대중적 확산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장 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내년 3월 치러지는 치협회장 선거에 나설 것이냐는 질문에 “출마할 계획이다. 열심히 준비 중”이라면서도 자세한 계획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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