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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장학사업 수혜자 620명으로 늘어
오스템 장학사업 수혜자 620명으로 늘어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9.11.19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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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증서 수여식’서 올해 60명 추가

2003년부터 시작된 오스템 장학사업이 17년째 이어졌다. 오스템은 16일 오후 6시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2019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전국 치과대학·치전원과 임치원에서 선발한 학생 6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사진>.

이날 최규옥 오스템 회장은 “지난해 이 자리에서 ‘내년에는 더 많은 교수님을 모시고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겠다’고 말했는데 약속을 지켜 기쁘다”며 “최근 오스템이 임플란트 판매 금액 세계 5위를 차지하고 판매 수량 1위를 차지한 것은 세계 치과의사들이 오스템 임플란트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뜻”이라고 인사했다.

최규옥 회장(좌)이 가톨릭대 김효선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규옥 회장(좌)이 가톨릭대 김효선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이어 “우리는 치과계의 동반성장을 중시하고 있다”며 오스템의 △치과계 봉사활동 지원과 △17년째 장학금을 수여하는 의미와 배경을 설명한 뒤 “저는 오스템의 대표이기 이전에 치과의사인 여러분의 선배로서 오늘과 같은 만남의 장에서 장차 대한민국 치과계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특히 “치과의사로서 살아가는 여러분이 직업과 개인의 삶에서 만족하며 살기 위해서는 환자에게 좋은 치과의사가 돼야 한다”며 “△환자에게 성심을 다하는 치과의사 △실력 있는 치과의사라는 좋은 치과의사로서 △향기로운 치과의사가 된다면 시간이 흐를수록 환자가 모일 것”이라 격려했다.

경희치대 권긍록 학장(좌)이 고영창 학생에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경희치대 권긍록 학장(좌)이 고영창 학생에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이어 축사에 나선 권긍록 경희치대 학장은 강력한 지도력과 창의력으로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최규옥 오스템 회장에 경의를 표한 뒤 “한강물이 언제나 같아 보여도 어제의 물이 아니듯 흐르는 변화 속에서 노력이 있어야 성장할 것”이라 말했다.

김병국 전남대 치전원장은 “오스템은 업계와 학교가 동반 발전하는 산학 상생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 감사한 뒤 “치아만 바라보는 기술자가 아닌, 사람을 바라보는 치과의사가 되라”고 당부했다.

이날 수여식에 앞서 최준혁 커뮤니케이션실장이 2020년 4월 마곡지구에 준공 예정인 오스템 중앙연구소를 비롯한 회사 소개를 통해 해외와 국내외 사업 분야, 경영 이념 등을 설명했다.

최 실장은 오스템의 치과계 동반성장 활동과 관련 ‘더 큰 성취를 위한 도전’이 계속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고객이 성공토록 돕고 이를 통해 회사도 성장하는 것”이라 말한 뒤, 이 같은 동반성장 이념에 따라 오스템은 △2007년부터 17년간 62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치협과 서치 등 치과계 시상과 다양한 학술 활동을 후원하며 △공인단체와 재단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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