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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재경 용봉치인 Festa
내달 4일, 재경 용봉치인 Festa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9.12.17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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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강좌와 록 연주+시·사진 전시회 한자리서 즐겨

전남대 용봉치인 재경동창회(회장 한진규)는 내달 4일(토) 오후 4시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23층 컨벤션홀(5호선 광화문역)에서 ‘재경용봉치인 Festa-재회’를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과 함께 개최한다.

이날 빅데이터 분석전문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이 ‘데이터로 본 치아건강과 치과이미지’를 주제로 2020년도 치과 관련 전망을 해보고, 이승재 영화평론가가 ‘영화로 배우는 치과진료실에서의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인생 성공 이야기를 나누는 교양강좌를 각 1시간씩 펼친다.

오후 6시 저녁 식사 시간에는 강준영 3기 / 임창하 4기 / 한진규 8기 등의 시와 사진 전시전을 관람한 뒤 오후 7시부터 용봉치인 재경동창회 정기총회가 열린다.

이어 재학생 시절 ‘노래패 햇귀’로 활동하던 동문들이 ‘게미소닉’ 밴드로 새롭게 데뷔하는 무대와 함께 학부 시절 치의예과생들로 구성된 ‘CDC 밴드’에서 활동하던 동문이 졸업 후 다시 결성해 활발히 활동 중인 ‘블루투스’, 그리고 특별 초청가수 ‘요요미’의 공연을 즐기게 된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없으며, 식사 비용으로 인천 ‘꿈 베이커리’를 후원하게 된다(문의 010-3472-3511 사무국장). 특히 경품으로 ‘Densah Bur’ 2세트 등이 준비되며, 오는 31일(화)까지 등록하는 모든 치과의사에게 동등한 경품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한진규 회장은 “전남대 재경 용봉치인 Festa-재회는 임상에서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 역시 풍부한 용봉치인의 저력을 마음껏 발산할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라며 “‘모든 치과의사는 공평하고 정당하게 대접받을 귀한 존재’라는 전남대 용봉치인 재경동창회의 모토를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고자, 출신 대학에 상관없이 치과의사는 모든 경품에 공평하게 당첨될 기회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한 회장은 특히 “간식으로 제공되는 샌드위치와 주먹밥 등은 인천지역 치과의사들이 중심이 되어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꿈 베이커리’ 재단을 후원하기 위해 구입된다”며 이러한 취지로 참가등록비와 식사비는 없고, 후원금으로 대신한다. 많은 분이 함께할수록 봉사후원의 즐거움은 커질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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