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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치주과학교실, EBS 다큐멘터리 방영
단국대 치주과학교실, EBS 다큐멘터리 방영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1.15 19: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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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철 교수의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 혁신’ 내용 소개
단국치대 ALC에서의 학생 교육 장면.
단국치대 ALC에서의 학생 교육 장면.

단국대 치주과학교실(과장 박정철)이 지난 2일 EBS 신년특집 다큐멘터리 ‘소프트웨어 교육, 길을 묻다’에 대학에서 활용되는 소프트웨어를 통한 교육 혁신 내용으로 소개됐다.

이번에 방영된 EBS 신년특집 다큐멘터리는 총 2부작으로 1월 1일은 1부 ‘우리 아이, AI 네이티브입니까?’와 2일 2부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에서 살아남는 방법’으로 방영됐으며, 단국대 치과대학의 교육 내용은 2부에 편성되어 방영됐다.

Live surgery 중 핸드폰으로 올라온 실시간 질문 및 답변.
Live surgery 중 핸드폰으로 올라온 실시간 질문 및 답변.

“소프트웨어를 통한 교육 혁신이 대학에서도 가능할까?”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방송 내용에는 치주과 박정철 교수의 본과 2학년 학생 수업의 일부가 공개됐다. 구글 카드보드를 이용한 수술방 체험, 구글 forms를 이용한 quiz, 그리고 Youtube live를 통한 치주수술 생중계 (부분 공개를 통한 제한적 방송) 및 실시간 질의응답 등을 통해 학생의 이해를 돕는 수업방식을 보여주었다.

수업이 끝난 뒤 학생들은 모두 박수로 즐거워했으며 인터뷰에 응한 한 학생은 “책으로만 보면 크게 와 닿지 않는 수술 내용을 직접 보게 되어 훨씬 효율적”이라 답했다.

강의 종료 후 ALC에서 학생들과 박정철 교수.
강의 종료 후 ALC에서 학생들과 박정철 교수.

해당 수업이 진행된 단국대 치과대학의 ALC(Active Learning classroom)는 크롬북 80여 대가 설치되어 있고, 사다리꼴 모양의 책상을 갖추어 2인부터 6인까지 다양하게 그룹화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다채롭고 혁신적인 방법의 교육이 가능하다.

박정철 교수는 “매일 신나고 즐거운 마음으로 무언가 얻어갈 수 있는 곳이 교실이었으면 좋겠다”며 “더 좋은 도구와 소프트웨어는 끊임없이 나올 것이다. 그러한 것들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회적으로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것이 본질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글 이노베이터로서 활약 중인 박정철 교수.
구글 이노베이터로서 활약 중인 박정철 교수.

현재 박 교수는 국내 최초의 구글 이노베이터로서 대한민국 치의학 교육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시도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국대 치주과는 앞으로도 학생 교육에 대한 고심과 혁신적인 시도를 통해 즐거운 교실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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