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기호 “경영역량 개선할 것”
대구 이기호 “경영역량 개선할 것”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2.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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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가슴, 냉철한 이성, 행동하는 첫 직선 집행부” 슬로건
이기호 후보
이기호 후보

대구시치과의사회 첫 직선제 선거가 11일 실시된다. 이번 대구회 17대 회장 선거에는 이기호 16대 집행부 수석부회장이 단독 출마해 당선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덴탈이슈는 대구 지역 회원들이 이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투표에 도움이 되도록 7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편집자 주>

- 대구회 17대 회장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들려달라.

“저는 그동안 대구시치과의사회를 이끌어 오셨던 역대 전임 회장단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대구회 운영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합리적 업무처리를 위한 균형감 있는 판단력을 가지고 부지런히 움직이려 한다.

또 회원 여러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내실을 다지는 17대 집행부로 이끌어 가고자 한다. 회원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중한 고견을 수렴해 대구회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

더욱 발전하는 대구회의 회장으로서 소임을 다하면서 저의 모든 역량을 다해 헌신할 각오가 되어 있다. 예를 들면 홈페이지와 공문 우편 발송을 통해 모든 회원에게 회비 사용 내역도 공개할 계획인데, 제가 구상하고 있는 공약은 아이디어나 구호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통해 반드시 실행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경기도 선거가 6일 끝났고, 서울은 대구 선거 이튿날인 12일에 치러지는데, 수도권의 이슈는 보조인력 문제 해결 등 치과 경영과 관련된 것이 주를 이룬다. 대구도 사정이 비슷할 것으로 보이는데, 치과 경영개선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대구 지역도 치과 경영개선이 일선의 가장 큰 걱정거리임은 수도권과 같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저는 ‘경영역량 지원’을 해법으로 제시한다.

먼저, 회원 치과의 ‘경영 능력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이며 실용적인 세무, 노무, 경영세미나를 하고 △직원들의 환자 응대 관련 친절교육과 상담 교육을 부지런히 할 것이다.

또 ‘보험 청구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보험청구 교육의 정례화와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구 보험이사를 포함한 위원회를 활성화하려 한다.

현재 가장 어려운 문제로 제기되는 ‘치과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을 위해서는 △위생사 파트타임 활용방안을 강구하고 △간호조무학원과 연계해 치과 조무사 취업을 활성화하며 △새로운 방식의 취업설명회도 개최할 생각이다.”

이 후보는 불법 네트워크치과에도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불법 네트워크치과에도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 회원들이 불법 네트워크 치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원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은 무엇인가.

“먼저 불법 네트워크에 대한 직접적인 제재와 대시민 홍보를 통한 접근 등 2트랙으로 접근하려 한다.

직접적인 제재는 유관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불법 네트워크 치과나 기업형 사무장 치과 등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 특히 회장이 직접 윤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위원회 기능을 강화할 것이다.

대시민 홍보는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봉사와 치과 건강보험진료, 치과의사회 이미지 개선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시민에게 다가가 적극적으로 대처할 생각이다.

아울러 ‘개원 업무지원’을 위해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회원 고충 처리를 활성화하고, 주기적인 신고 허가사항 공문서 작성 방법도 안내해 회원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 새로 들어오는 회원을 관리 지원하는 방안도 필요하지 않은가.

“신입은 물론 기존 회원과 여성회원을 위한 지원 방안은 당연히 필요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부분이다. 우선 △‘신입회원 간담회’를 최소 연 1회 이상 개최하고 △미가입 회원 등록방안도 강구할 것이다.

또 △보수교육 면허등록 관리 안내를 강화하고 △반 모임 활성화 및 동호회 모임 지원 △회원의 문화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 △여성 회원을 위한 지원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여성회원 지원을 위해 파출소 직통 보안시스템인 ‘한달음 시스템’을 설치해 여성회원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진료에 전념할 수 있게 할 생각이다.”

예스덱스2018 조직위원장인 이기호 후보(맨 왼쪽)가 내빈들과 함께 전시장 투어를 하고 있다.
예스덱스2018 조직위원장인 이기호 후보(맨 왼쪽)가 내빈들과 함께 전시장 투어를 하고 있다.

- 대구회는 시와 함께 DIDEX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와도 유대가 강한 편인데, 대구 지역을 위해 치과의사회가 계획하고 추진할 일은 무엇인가.

“그렇다. 지역사회와 협조가 잘 돼야 우리의 일이 수월해진다. 우선은 한국치의학융합연구원 대구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려 한다.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에 걸맞게 대구시 및 경북대 치과대학과 협력하여 유치 활동을 진행할 것이다.

또 대구시 지역 의원의 협조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언론 홍보로 시민에게도 이 문제의 중요성을 알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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