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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덴티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3.30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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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대표 심기봉)가 26일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음에 따라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덴티스의 상장 예비심사 승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적으로 얼어붙은 경제 상황과 다수의 상장 철회 소식이 들어오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업계에도 큰 힘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덴티스는 2005년, 임플란트를 시작으로 창립된 이래 올 해로 15년 차에 접어들면서 치과 임플란트뿐만 아니라 LED 수술등, 3D 프린터, 바이오 신소재까지 다양한 사업모델을 구축하면서 글로벌 의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기업의 모태이자 대표적인 임플란트 제조공정은 업계에서 클린 임플란트로 대표될 만큼 차별화된 클린 공정을 자랑하며, 그 품질력은 세계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LED 수술등 ‘Luvis’는 치과 LED 진료등의 대명사로서 업계 내 할로겐을 LED로 교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리드한 제품이기도 하다.

특히, 메디칼 시장 진입 후 글로벌 스탠다드의 LED 무영등을 선보이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LED 무영등으로서 세계시장에 수출되는 글로벌 제품으로 성장했다.

3D 프린터 ‘ZENITH’ 또한 원천기술을 독자 개발하면서 SLA, DLP, LCD 출력방식과 전용 소재 등 모든 기술, 생산, 판매, AS까지 올인원으로 덴티스가 제공하면서 의료용 3D 프린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Luvis와 ZENITH는 나란히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에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덴티스가 의료기업으로서 진일보하는 데 큰 힘이 되어준 제품이다.

최근에는 바이오 신소재 개발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와 더불어 디지털 교정과 AI 기반의 미래 신기술 개발사업도 주관하면서 의료기업으로서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현재, 덴티스의 의료기기 제품들은 전 세계 80여 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으며, 최근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선도를 위한 차별화된 디지털 솔루션들을 체계화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코로나19 이슈를 통해 의료기업으로서 본질적인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고민하며 의료환경의 선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이를 위한 연구개발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덴티스는 다가오는 7월, 성공적인 상장을 위하여 증권신고서 제출 및 막바지 공모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이와 더불어 덴티스는 이번 상장 예비심사 과정에서 덴티스라는 기업의 성장성과 가치를 명확히 평가받는 기회였다며, 어려운 시기에 오히려 초심으로 돌아가 중심을 잡고 기업의 존재 가치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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