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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 표준치의학 용어위원회 첫 개최
치의학회, 표준치의학 용어위원회 첫 개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8.06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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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7월 23일 제1차 표준치의학 용어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회의에는 김철환 치의학회장, 2005년 치의학 용어집 발간 당시 치의학 용어 제정 실무를 맡았던 최순철 명예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이승표 위원장, 김수연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사무관 외 다수의 위원이 참석해 △기존 자료 검토 △신규 표준 용어 제정을 위한 원칙 수립 △신규 용어 자료 확보 △신규 표준치의학 용어 선정 등에 대한 열띤 논의와 검토를 이어갔다.

치의학회는 지난 3월 13일 ‘표준치의학 용어 통일화 연구’가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기반구축사업 과제에 선정된 후 회원 분과학회로부터 위원을 추천받아 표준치의학 용어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승표 위원장(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은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치의학 용어를 표준화하여 치의학계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는 용어 제정 원칙과 신규 용어 선정에 주력하고, 향후 3년 내 용어 제정을 완수할 것”이라 밝혔다.

김철환 치의학회장은 “치의학 용어집이 만들어진 지 15년이 지나 후학을 위해 미래를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치의학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표준치의학 용어위원회의 활동을 지원하겠다”며 “각 회원 분과학회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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