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진우)가 9월 21~27일까지 1주일간 온라인에서 추계학술대회(대회장 차정열)를 개최한다.

‘임상가를 위한 수면 질환 장치 치료의 최신 지견 : 효율적인 전후방/횡적 조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에서 수면 질환의 최신 진단 및 치료법 △골격적인 조절을 통한 수면 질환 최신 치료법 △수면 시 악습관의 진단과 최신 관리법 등 3개 섹션에서 모두 10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정진우 회장은 “수면 질환은 다양한 원인과 특성에 따라 다학제적인 진단과 치료가 요구되며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효율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수면 질환 치료에 대한 환자의 순응도를 모니터할 수 있는 최신 구강 내 장치와 양압기의 임상 적용사례를 통해 만성 수면 질환에 대한 최신 관리 방법을 접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 회장은 또 “이 악물기나 이갈이와 같은 수면 악습관 조절에 대한 최신 치료 및 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며 “온라인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셔서 구강내과, 치과교정과, 구강외과의 최신 치료 전략과 프로토콜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 강조했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