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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학회도 추계학술대회 “2트랙으로 준비”
악성학회도 추계학술대회 “2트랙으로 준비”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8.31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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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 30일 ‘From the basics to cutting edge’ 주제로
고승오 회장(좌)과 김선종 대회장
고승오 회장(좌)과 김선종 대회장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고승오, 악성학회)가 오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제59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악성학회는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라 학술대회 개최 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유지되거나 그 이상으로 격상될 경우에 대비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방안도 준비 중이다.

‘From the basics to cutting edg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대표 연자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초청과 교육의 형태로 세계적 석학의 수준 높은 강연을 매년 만나볼 수 있었던 악성학회 학술대회에서는 코로나19 속에서도 Virtual lecture를 통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국에서 2명의 초청 연자가 참가하는데, 이 모든 강연을 온라인 비디오 강의 및 Zoom Q&A 생중계로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해외 참가자들의 경우 이번 학술대회에 한해 poster 참가만 가능하며 오프라인 등록을 받지 않기로 했다.

주제에 걸맞게 악안면 성형재건의 기본적인 내용부터 AI, Virtual surgery 등 최신기법의 발전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Arizona School of Dentistry & Oral Health 교정과장이자 교수이고 TAD 관련 교과서 저자인 Prof. Park의 ‘Anterior Open bite Correction: Surgery vs. TADs.’ 주제의 Virtual 강의와 함께 ‘구강악안면외과 수술 Atlas’ 저자인 North Memorial Cancer Center의 Prof. Kademani의 턱관절 인공관절치환재건술 주제의 Virtual 강의가 준비됐다. 또 경희대 교수인 류동목 학회 고문의 정년 퇴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초청 강연도 마련된다.
 
2020 악성학회 김선종 학술대회장(이화의대)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최되는 종합학술대회인 만큼,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경우 행사장 내 안전거리를 충분히 하여 강연장을 준비해 확보했고, 강연장 출입구마다 철저한 방역 장치를 구비해 시행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 위기단계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기간은 9월 27일까지이며, 정회원등록비는 18만 원이고, 사전등록은 온라인(www.kamprs.or.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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