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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추계학술대회 12월로 연기
KAOMI, 추계학술대회 12월로 연기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08.31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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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최우선 원칙 위해 학술대회 연기로 결론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KAOMI)가 9월 13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진행 예정이던 추계학술대회를 12월 6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카오미는 최근 수도권발 COVID-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심상치 않은 상태임에 따라 대전충청지부와 논의 후 학술대회를 12월로 변경하기로 확정했다.

카오미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 이후 해당 학술대회장이 국가지정병상으로 지정됨에 따라, 수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해제에 임박한 시점까지 소강 상태를 더 지켜볼 수가 없어 종합적으로 빠른 판단을 한 것이라 밝혔다.

장명진 회장은 “우리 KAOMI는 지난 춘계학술대회를 철저한 방역 지침과 체계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치른 경험이 있으므로 추계학술대회에 자신감을 내비친 것은 사실이나, 방역 당국과 협조를 하고 혹시 모를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추계학술대회 연기는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또 김진 대회장도 “비록 가을에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을지라도, 위험을 무릅쓰고 강행할 이유가 전혀 없으며, 모두 예방에 힘써 조심하는 것이 향후 예전 일상으로 빨리 전환할 수 있는 길”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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