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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치, 간무사회와 ‘인력수급’ 업무협약
인치, 간무사회와 ‘인력수급’ 업무협약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10.0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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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와 인천시간호조무사회(회장 고현실)는 지난 9월 23일 인치 세미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인치는 그동안 회원들의 간호조무사 구인난을 해결하고자 관내 간호학원과 업무협약 체결 등 노력해왔으나,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치과 진료 현장으로의 취업 인원은 항상 아쉬운 것이 현실이었다. 이에, 인천간무사회와 업무협약을 추진했고, 치과 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양 단체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인천간무사회는 간무사들의 교육과정 프로그램 중 치과에 대한 교육이 극히 적어 치과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지 못했던 점을 깊이 공감하고 지속적인 보수교육 및 직무교육에 대한 도움을 인치에 요청했다.

인치는 이에 따라 강정호 수석부회장을 교육위원장으로 임명하고, 보수교육 및 직무교육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인천간무사회는 치과 종사 간무사 인력 수급을 위해 간무사회 홈페이지의 치과 구인 광고 및 카톡방에 치과 구인광고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치과 근무 희망자를 모집하고, 이들을 위한 치과 교육에 많은 인원이 참석토록 유도하기로 했다.

강정호 인치 수석부회장은 “인치와 인천간무사회가 상호 협력하여 앞으로 실시할 보수교육 및 직무교육을 통해 치과 보조인력 수급이 원활해지길 바라며, 간무사의 근무환경도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현실 인천간무사회장은 “치과 종사 간호조무사 인력 수급을 위해 보수교육 및 직무교육에 많은 인원이 참여하도록 노력하고, 치과 종사 간무사의 자격 신고를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바다 인치 치무이사는 “인천간무사회와의 업무협약이 처음으로 맺어졌는데, 이번 기회가 인치 회원들의 간호조무사 구인난 해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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