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신뢰도 높은 임플란트 회사 1위에 올해도 오스템이 올랐다. 그 뒤를 덴티움과 네오바이오텍이 이었다.
이는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치과의사 회원 2,000명에게 국내 임플란트 제조사의 신뢰도와 주로 사용하는 임플란트 제조사, 그리고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 제조사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것이다.
조사 결과 오스템 35.000%, 덴티움 25.350%, 네오바이오텍 10.050%, 기타 8.050%, 덴티스 5.100%, 디오 4.400%, 메가젠 4.050%, IBS 임플란트 1.950%, 포인트 임플란트 1.300%, 신흥 1.200%, 쿠보텍 1.050%, 워랜텍 0.900%, 코웰메디 0.700%, 스누콘 0.450%, 바이오템 0.450% 순으로 제조사에 대한 신뢰도를 보였다<표>.
주로 사용하는 임플란트는 오스템 40.037%, 덴티움 20.857%, 네오바이오텍 14.215%, 디오 5.649%, 덴티스 5.462%, 메가젠 3.538, 기타 3.166%, IBS 임플란트 1.986%, 포인트 임플란트 1.676%, 신흥 0.745%, 워랜텍 0.683%, 쿠보텍 0.621%, 스누콘 0.559%, 코웰메디 0.435%, 바이오템 0.372% 순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는 오스템 21.229%, 없음 18.250%, 덴티움 14.960%, 네오바이오텍 13.532%, 디오 7.263%, 덴티스 5.835%, 메가젠 4.904%, 기타 4.780%, 신흥 2.421%, 포인트 임플란트 2.297%, IBS 임플란트 1.241%, 스누콘 0.869%, 바이오템 0.745%, 워랜텍 0.683%, 코웰메디 0.559%, 쿠보텍 0.435% 순이었다.
덴트포토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8년째 임플란트 제조사의 신뢰도와 주로 사용하는 임플란트 제조사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해마다 덴트포토 치과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왔으며, 2014년부터는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 제조사에 대한 문항을 추가했다.
덴트포토는 온라인 치과 디지털 커뮤니티로 2001년 시작됐다. 구강 촬영에 대한 주제로 시작해 치과 임상으로 확장했고,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의견을 물어볼 수 있는 설문조사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오스템 측은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오스템이 덴트포토가 진행한 국내 임플란트 업체 신뢰도 조사에서 신뢰도 부문은 물론이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임플란트 등 모든 항목에서 매년 1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고객인 치과의사가 오스템 브랜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여 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스템은 실제 세계 최고의 임플란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R&D와 품질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매출액의 7%를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치과의료분야 14개 연구소를 설립하고 치과의사의 성공적인 진료에 필요한 기술과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품질 또한 제품 개발부터 출하 후 고객이 사용할 때까지 모든 단계를 체계적이고 깐깐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중국 등지에 생산본부를 두고, 글로벌 연간 1,300만 세트를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오스템의 임플란트 R&D와 품질 경쟁력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지난 2017년 픽스처 판매량 세계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마곡 중앙연구소로 본사와 연구소 이전을 완료해 오스템의 R&D 역량은 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오스템 마곡중앙연구소는 연면적 2만1,516평, 대지면적 4,397평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건물 2개 동 규모이며, 이 중 연구소가 차지하는 규모는 9,000평에 달한다.
오스템 관계자는 "오스템은 마곡 중앙연구소 입주를 계기로 글로벌 치과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R&D 역량 강화에 매진할 계획이며, 국내외 치과의사의 진료편의성 개선과 임상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