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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치대 ‘용봉치인의 날’ 기념식 성료
전남치대 ‘용봉치인의 날’ 기념식 성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11.09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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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치의학 65주년·치대 설립 40주년 함께 기념

전남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재홍)가 전남대 치의학 65주년,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설립 40주년 및 2020 용봉치인의 날 기념식을 7일 전남대 치전원 5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사진>.

이날 기념식에는 정병석 전남대 총장을 비롯해 김병국 전남대 치전원장, 박홍주 전남대 치과병원장, 형민우 광주치과의사회장, 최용진 전남치과의사회장, 박영섭 전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김남수 광주전남치과의사신협이사장, 권훈 조선치대 동창회장 등 많은 내외빈과 50여 명의 동문이 함께했다.

지난 9월 치전원 3호관 완공과 함께 설립 40주년을 용봉치인 동문에게 알리고 축하하는 행사로, 그동안 모교와 동창회의 발전에 기여한 양규호 명예교수, 오희균·박상원·고정석·최남기(1기), 박영섭·김형수·송기찬·곽준봉(2기) 동문에게 공로패를 시상했다.

전남대 예술대학 ‘선샤인 브라스’의 금관 5중주 축하공연이 더해져 행사장 분위기가 무르익었고, 치의학 65주년과 동창회 35주년 연혁 보고가 있었으며, 졸업 10주년 기념으로 26기(2010년 졸업)에서 동창회 기금 600만 원과 학교발전기금으로 60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기념식과 별도로 온라인 학술대회가 7일부터 시작돼 13일까지 ‘치의학 임상의 최신 경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김병국 치전원장은 “재설립 이후 25년간의 치과대학 이후 현재까지 치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 이어가고 있고, 40년 세월에 설립 초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정도로 기초와 임상 연구의 규모와 치의학 교육 커리큘럼이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국제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수준임을 자부한다”며 “향후 50년, 100년 그리고 이어지는 미래에까지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해 나아가리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재홍 동창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2,600여 용봉치인 모두를 위한 행사를 못 해 아쉽지만 2020 용봉치인의 날 기념식을 모교와 공동으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동창회는 모교와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하며 앞으로도 용봉치인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고, 힘든 일상 속에서도 여유와 건강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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