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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학회, 민감성 치아의 날(11월 2일) 선포
보존학회, 민감성 치아의 날(11월 2일) 선포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11.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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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관리 인식 전환 계기” 기대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이광원)는 매년 11월 2일을 ‘민감성 치아의 날’로 제정하고, 6일 선포식을 가지면서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 및 민감성 치아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사진>.

민감성 치아의 날은 지난 2년간 보존학회 기획이사 박정원 교수(연세대)의 주도하에 TFT를 구성 준비했으며, 보존학회가 주관하고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후원으로 본 행사가 이뤄졌다.

이광원 보존학회장은 인사말에서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치경부 마모증 등의 이유로 민감성 치아가 나타날 빈도도 크게 증가했지만 국민 대부분이 나이가 들어서 참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본 선포식을 계기로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증상을 개선하는 방향의 의식고취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정원 교수가 민감성 치아의 날을 제정하게 된 배경으로 “치아에 나타나는 민감함은 흔하고 사소한 증상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된다”며 “본 선포식을 통해서 민감성 치아에 대한 치료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보존과의 역할을 제대로 알려서 궁극적으로는 국민의 구강 건강을 증진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GSK 강상욱 대표 역시 “본 선포식이 구강 건강관리의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민감성 치아의 치료 및 증상개선에 대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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