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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학생치과주치의사업 UN공공행정상 후보 올라
경치 학생치과주치의사업 UN공공행정상 후보 올라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11.23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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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균등한 서비스 전달 분야’ 후보로

경기도가 경기도치과의사회의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을 UN공공행정상 후보로 지난 19일 추천했다.

UN공공행정상은 공공행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2003년부터 분야별 수상작을 선정해 공공행정의 날(6월 23일)에 시상한다.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은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균등한 서비스 전달 분야 후보로 추천됐으며 오는 2021년 수상을 목표로 한다. 수상작은 1, 2차, 최종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5대 분야 및 선정기준
5대 분야 및 선정기준

치과주치의사업을 UN 공공행정상 후보로 추천한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치과주치의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치료보다 예방 조기 치료 중심의 보건의료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기에 아주 적합한 사업이며, 서비스의 수행자와 사용자 모두를 만족시킬 효과적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교육청-경치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사업을 발전시켜 대한민국 전역에서 사업이 시행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유성 경치 회장은 “UN공공행정상 추천서 의뢰는 경치로 들어왔으나, 치협의 추천이 더 공신력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치협에 추천서를 부탁했다”며 “이번 공공행정상 추천이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3개 치과의사회가 10월 12일 학생치과주치의사업 개선을 위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3개 치과의사회가 10월 12일 학생치과주치의사업 개선을 위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한편, 경치는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영만)이 최근 진행한 정책연구과제 수요조사에 △학생구강검진 제도 개선안의 필요성에 관한 연구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의 수가 개선을 위한 정책적 방법론에 대한 제언을 주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10월 26일 정책연구원 연구기획평가위원회는 두 연구 과제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장 큰 주제이므로 발주하되, 2개의 연구가 서로 관련 연구이므로 1개의 연구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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