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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 한국지부 새 회장에 이백수 경희치대 교수
ITI 한국지부 새 회장에 이백수 경희치대 교수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0.12.20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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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ITI 온라인 화상 펠로우 미팅 성료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 임원진이 펠로우 온라인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 임원진이 펠로우 온라인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회장 이성복, 강동경희치대병원 생체재료보철과 교수)는 13일 온라인 미팅 공간 ‘줌’에서 펠로우 미팅을 성공적으로 열고 제5대 회장에 이백수 경희대치과병원 이백수 교수를 선출했다.

이번 펠로우 미팅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회장과 교육이사, 스터디클럽이사, 공보이사, 섹션메니저 등 리더쉽팀이 스튜디오에서 회의를 진행했으며, 전국 각지의 한국지부 펠로우는 온라인 Zoom으로 접속해 양방향의 생생한 회의를 진행했다.

한국지부 이성복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펠로우 미팅에서는 ITI 본부와의 소통 결과와 함께 한국지부의 업데이트된 소식을 전달했고, 리더쉽팀의 각 분과 이사들에 의해 ITI 교육 프로그램, ITI 스터디 클럽 그리고 ITI 본부의 전 세계 지부 활동에 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 등 여러 소식을 한국지부 펠로우와 함께 공유했다.

또 2020년 COVID-19로 인해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대체된 ITI 한국지부의 활동들을 사진 기록과 함께 되짚어 보고 평가하면서, 다가오는 새로운 2021년을 계획하는 매우 생산적인 회의가 됐다.

특히 이번 펠로우 미팅에서는 올해로 4년간의 임기(2017.01.01~2020.12.31)가 만료되는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 제4대 회장인 이성복 교수의 뒤를 이어 ITI 한국지부를 이끌어갈 차기 회장 선거가 진행됐다.

선거에는 전체 33명의 ITI 한국지부 펠로우 중 32명이 온라인 화상 회의로 참석해 찬성 31표 무효 1표로 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백수 교수를 차기 ITI 한국지부 회장에 선출했다. 이로써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한국지부는 초대 회장 한동후 교수, 2대 이재신 원장, 3대 조규성 교수, 그리고 4대 이성복 교수에 이어 5대 이백수 교수에 이르게 되었다.

올해 말까지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성복 회장은 “현재의 COVID-19 상황이 마무리 안 된 어려운 시점에서 회장 임기를 마치는 것이 매우 안타깝고 미안하지만 차기 회장인 이백수 교수께서 이 어려운 상황을 잘 타개하고 ITI 한국지부의 지속적 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믿고 있기에 안심하고 임기를 마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펠로우 미팅에 참석한 모든 펠로우들은 “대면 회의가 아니어서 아쉽지만, 학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앞으로 COVID-19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좋은 토론의 장의 기회였다”고 자평했다.

또한 임플란트 치의학을 연구하는 모든 ITI 한국지부 펠로우들은 최초로 진행된 온라인 화상 미팅에 참석한 후 앞으로 이러한 비대면 화상 회의는 시간적이나 공간적으로 상호 간의 소통을 할 수 있는 좋은 플랫폼이라는 결론과 함께, 올해 펠로우 미팅에서 논의된 생산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내년 ITI 한국지부의 미래는 밝다는 데 의견을 모으며 회의를 마쳤다.

한편, 스위스 바젤에 본부를 두고 있는 ITI 국제임플란트학회는 올해 싱가포르에서 예정됐던 2020 ITI World Symposium을 COVID-19 팬더믹으로 인하여 내년 9월에 Full Online 학술대회로 개최하기로 했다. 4년마다 개최되는 ITI World Symposium은 2024년 싱가포르 현지에서 대면 학술행사로 진행된다.

ITI 국제임플란트학회는 ITI 멤버를 위해 현재 12권까지 발간된 ITI Treatment Guide 책자를 모든 ITI 회원들에게 5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퀸테센스 홈페이지에서 ITI 멤버쉽 인증을 하고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ITI 회원 가입은 ITI 홈페이지(www.iti.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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