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는 구랍 26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치톡소톡 힐링 온라인 문예전’을 개최했다.
이번 ‘치톡소톡 힐링 온라인 문예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안전하면서도 회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방식을 고심하다 지난해 개최한 ‘2020 온라인 걷기대회’에 이어 온라인 문예전으로 개최했다.
부치는 이번 온라인 문예전에서 지난해 회원과의 쌍방향 소통과 문화적인 힐링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설한 네이버 밴드 치톡소톡 힐링 밴드를 통해 행사 주제인 ‘치과의사’로 4행시, 자작시(자유)를 업로드한 회원 중 최우수 및 우수 4행시와 자작시 그리고 인기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자에게 소정의 상품권과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작품은 최다 ‘좋아요’ 수로 선정했으며, 4행시 부문은 최우수 부산진구 안형수 회원, 우수 동래구 이형모 회원이 수상했다. 또 자작시 부문은 최우수 해운대구 윤민철 회원, 우수 동래구 조병준 회원이, 인기 작품상은 최우수 해운대구 최설희 회원, 우수 동래구 정영교 회원이 명예를 안았다.
이번 온라인 문예전에 참여한 한 회원은 “코로나로 인해 지치고 움츠러드는 시기에 행사를 기획하고 회원 소통의 장을 열어주어 힐링과 사기 충전이 되었다”며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이화순 부회장은 “많은 회원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처음 개최된 온라인 문예전이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부산지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치톡소톡 힐링밴드를 통해 앞으로도 문화적인 소통이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