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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회, 정기총회 2트랙으로 성료
대구회, 정기총회 2트랙으로 성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3.21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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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온라인으로 예결산·회칙개정 등 의견수렴 및 투표 진행
18일, 시상·온라인 투표 개표 결과 유튜브 방송으로 모두 공개

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지침과 최우선적으로 대의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제41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온라인 총회는 사전에 배부한 총회 유인물을 대의원이 검토하고, 총회 개최 전 약 1주일 동안 대의원 전용 온라인 게시판과 메신저를 통해 대의원의 의문점 등에 대해 질의를 받고, 이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이 있었다.

대구시장상 수상 기념사진. (왼쪽부터) 구명숙 공보이사, 박종호 의장, 한형욱 학술이사
대구시장상 수상 기념사진. (왼쪽부터) 구명숙 공보이사, 박종호 의장, 한형욱 학술이사

이어 17일에 개최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제40차 정기대의원총회 회의록과 2020 회계연도 감사·회무·결산보고, 회칙개정, 2021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일반의안 등에 대해 찬반 투표를 했다.

18일, 대구시치과의사회관에서 대구회 임원과 의장단, 감사단, 구회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오프라인 총회는 실시간으로 유튜브 방송을 통해 모든 회원이 시청할 수 있도록 방영했다.

박종호 의장의 개회사와 이기호 회장의 인사에 이어 권영진 대구시장의 축사와 왕루이빈 대만 타이난 치과의사회장의 축사를 강동화 총무이사가 대독한 후 대구시장상을 비롯한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 대구시치과의사회장상 시상으로 1부 개회식을 마쳤다.

박종호 의장(우)과 민경호 부의장이 제41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이끌고 있다.
박종호 의장(우)과 민경호 부의장이 제41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이끌고 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온라인 투표 결과에 따라 △2021 회계연도 예산 편성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회비 20% 할인’ △회칙개정에서 ‘입회비를 납부하면 정회원으로, 입회비를 유예하면 준회원으로 회원을 구분’ △‘개원의의 1/2인 봉직의 회비를 개원의와 회비 동일’ △‘장기 미납 회원의 3년 이상 경과된 회비는 복지기금으로 전입하여 관리’하는 안이 통과됐다.

또 일반의안으로 △신입회원 입회비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 조정 △복지기금 지급 연차를 연회비 납부 20년 이상에서 30년 이상으로 상향 조정 등 집행부에서 상정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대구시치과의사회장상 수상 기념사진. (왼쪽부터) 황영수 서구회장, 김광덕 중구회장, 이기호 회장, 김은구 남구회장, 신용길 수성구회장
대구시치과의사회장상 수상 기념사진. (왼쪽부터) 황영수 서구회장, 김광덕 중구회장, 이기호 회장, 김은구 남구회장, 신용길 수성구회장

한편, 지난 2일 대의원 12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총회 개최에 대한 찬반 투표 결과 총 121명 중 82명(투표율 67.8%)이 선거에 참여했으며, 82표 중 찬성 81표, 반대 1표로 온라인 총회 개최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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