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 앞두고 개원의와 지역사회 의료발전 선도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이 개원가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동대문구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며 지역사회 의료발전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을 앞두고 치의학·의학·한의학 통합 암 치료 분야까지 논의를 확대해나가고 있어 큰 관심을 끈다.
경희의료원은 13일 ‘제12회 협력의료기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개원의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융복합 암 치료와 인간중심 의료’에 대한 활발한 논의로 협력의료기관의 발전적 미래를 도모하는 소통과 학습의 장이 펼쳐졌다.
이에 앞서 2일에는 염증성 장 질환에 대해 독보적인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경희대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가 200여 명의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진행했다. 염증성장질환센터는 최근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 관리가 우수한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오는 21일에는 ‘제12회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월례 집담회’를 통해 개원의를 만난다. 경희의료원 진료협력센터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이 집담회는 산모와 소아청소년 진료를 위한 교수진의 최신 동향과 지견을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로, 열띤 토론과 강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협업과 공유는 발전적인 미래를 위한 필수 요소”라며 “임상경험은 물론 진단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정보 등을 활발하게 공유하며 개원의와 함께 지역주민, 더 나아가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 나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 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덴탈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