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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수 의협회장 당선인 공약
이필수 의협회장 당선인 공약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3.27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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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가로서의 경험을 강조하며 회원의 실리를 추구할 유일한 후보임을 강조해 온 이필수 제41대 의협회장 당선자<사진>는 △회원 고충처리 전담부서 신설 △코로나19 피해 회원 지원팀 구성·활동 △의료 4대악 추진 저지 △정의롭고 올바른 의료체계 구축 △공공의료 정책 혁신 △1차의료 중심의 의료전달체계 정립 △필수의료 지원 강화 및 지역의료 체계 개선 △지속가능한 합리적 건강보험정책 수립 △의사협회 정치적 영향력 제고 등의 공약을 제시하며 의사회원들의 지지를 호소해왔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의료를 바꿀 힘, 품위 있고 당당한 의협회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임했던 이 당선인은 “의협이 그간 정부의 독단적 4대악 의료정책 강행에 투쟁으로 대응해왔다. 투쟁도 물론 중요하지만 앞으로는 정부와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반대할 것은 반대해 회원들의 실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의사들이 당당히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의협을 만들겠다”라는 신념을 밝혀왔다.

주요 약력= 흉부외과 전문의·전남의대 졸업·의협 부회장·제38, 39대 전라남도의사회장·의협 중소병원살리기 특별위원장·의협 코로나19 병의원 경영지원 특별위원장·전 의협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장·전 의협 21대 국회 총선기획단장

이 당선인의 공약은 다음과 같다.

◇회원을 최우선
△회원 고충처리 전담 이사직 및 부서 신설(24시간 상시 대응)
△실사(공단, 심평원), 진료실 폭력, 공권력, 언론, 의료사고/분쟁, 세무조사 등 회장 직속 고충처리 즉시 대응팀 구성 및 대응

◇코로나19 피해 회원 지원팀 구성 및 활동
△코로나19 피해 신고센터 설치
△정확한 코로나19 피해 회원 파악 및 정부의 신속한 보상 추진

◇정부의 일방통행에 대해 끝까지 투쟁하는 의협
△정부 정책 일방통행 저지를 위한 법률지원단 구성 및 활동
△불합리한 법령, 고시 및 각종 정부 지침 폐지를 위해 끝까지 투쟁

◇정의롭고 올바른 의료체계 구축
△의료 4대악(공공의대, 의대정원확대, 첩약 급여화, 원격의료) 추진 저지
△기울어진 운동장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운영 구조 개선
△불합리한 심평의학 대폭 개선 노력

◇국가의 책무를 다하는 공공의료 정책 혁신
△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민간 병의원에 대한 재정적 지원 강화
△공공의료와 민간의료의 상생의 역할과 비전 제시
△의료인 교육과 양성에 관한 국가의 책무 강화

◇1차 의료 중심의 의료전달체계 정립
△1차 의료기관 중심의 의료전달체계 개편
△의원 및 지역 중소병원 기능 정립 및 지원 강화

◇필수의료 지원 강화 및 지역의료 체계 개선
△필수의료, 지역의료에 대한 정부차원의 지원 강화

◇지속가능한 합리적 건강보험정책 수립
△건강보험 수가 정상화 : 3저(저수가·저급여·저부담)를 3적정(적정수가·적정급여·적정부담)으로 전환

◇의사협회의 정치적 영향력 제고
△대외협력위원회를 조기 구성하여 각종 의료현안에 선제적 대응
△각종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전문가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 선제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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