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은 온다.
붉은 철쭉 아래 흥겹게 벌어지던 축제도,
노오란 유채꽃이 만발하면 들려오던 까르르 웃음소리도,
이제는 아쉬움으로 남은 작년과 올해.
방역 마스크로 숨이 답답할지라도,
연녹색 새 이파리가 찰랑이고
햇살 가득 눈부신 4월이다.
지치고 힘든 일상을 마음으로 품어 녹여주는
온기 가득 따스한 봄날이다.
◇Time Fixer 한진규 원장
△제1회 치의미전 사진부문 특선(2013)
△시그마 하늘사진공모전 대상(2014)
△제2회 치의미전 사진부문 1등(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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