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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이번엔 인천이다"
스마일재단 "이번엔 인천이다"
  • 덴탈이슈
  • 승인 2018.06.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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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재단 후원으로 장애인 34명 진료, 구강용품도 전달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차량진료를 펼치는 스마일재단.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차량진료를 펼치는 스마일재단.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은 유경재단(이사장 한상일)의 후원으로 5월 12일 인천 연수구에 있는 인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인 34명에게 이동치과 진료봉사를 했다.

교육
인천시치과의사회 이정우 부회장이 구강건강 교육을 하고 있다.

이날 스마일재단은 장애인들이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올바른 잇솔질 방법, 스케일링의 중요성 등에 대한 구강 관리교육을 했다. 이어 치과 검진을 통해 시설 장애인들의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등 치과 치료를 함께 진행했다. 치료 후에는 구강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불소도포
불소도포

이번 이동치과 진료에는 스마일재단과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인천시치과의사회 및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 임원을 포함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자원봉사자 등 모두 17명이 장애인들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함께 했다.

검진
검진

복지관 관계자는 “시설 장애인들의 특성상 이동에 많은 제약이 따르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아 평상시 구강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적절한 치료를 못 받고 있었다”며 “이렇게 방문하여 꼼꼼하고 친절하게 치료를 해주셔서 무척 감사하다”고 밝혔다.

진료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진료에 참여한 봉사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동진료에 함께한 인천치과의사회 이정우 부회장은 “치과 치료의 기회가 부족하며, 치료를 어려워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이동진료에 함께할 수 있어서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인천시치과의사회에서도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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