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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연, 구강 관리 안내문으로 코로나19 극복 선도
충치연, 구강 관리 안내문으로 코로나19 극복 선도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6.03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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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의 날 맞아 안내문 발간, 캠페인·세미나도 진행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송근배·황윤숙, 충치연)는 장기화 되는 코로나 환경에서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올바른 구강 관리로 코로나19를 이겨냅시다!’ 안내문을 발간하고 ‘구강보건주간 포스터’ 및 ‘치과위생사 엄마가 제안하는 달콤한 충치 예방 캠페인’ 등의 활동을 시작했다.

‘올바른 구강 관리로 코로나19를 이겨냅시다!’ 안내문에는 “구강과 코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들어오는 입구이므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구강을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대원칙을 충실히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 제시됐다.

‘구강보건주간 포스터’ 중 하나는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슬로건이 주제이고, 다른 하나는 개별 치과병(의)원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유아 구강 관리를 위한 치과위생사 엄마들의 참여 캠페인은 유아 돌봄 및 교육시설 내 칫솔질 금지라는 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구강 관리 지침과 포스터는 충치예방연구회 홈페이지(www.dentia.org)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치과위생사 엄마가 제안하는 달콤한 충치예방 캠페인’은 치과위생사 엄마들이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구강 관리를 제안하는 내용이며, 이를 위한 세미나가 6월 7일, 23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강사는 황윤숙 교수, 이병진 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 소장, 이미애 충·치예방연구회 교육강사, 박진희 춘천예치과 매니저이다. 특히 이미애 강사의 ‘구강관리를 주제로 이웃과 소통하기’와 박진희 매니저의 ‘환자와 소통하기’는 현장성이 강한 주제여서 특별한 관심을 끌고 있다.

황윤숙 회장은 “코로나 시대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칫솔질을 제한할 것이 아니라, 코로나 상황에서 안전한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올바른 방법을 제안하는 것이 전문가들의 몫이라 생각한다”면서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단순한 홍보가 아닌 적극적인 실천 활동을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캠페인과 세미나 참여 방법과 자료 다운로드는 역시 충·치예방연구회 홈페이지(www.dentia.org)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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