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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 내년 창립 20주년~
치의학회, 내년 창립 20주년~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06.15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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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회계연도 1회 정기이사회서 ‘기념 학술대회’ 준비 논의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11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2021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사진>. 

이날 이사회는 ‘2022년 치의학회 창립 20주년 종합학술대회’ 준비위원회 구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허민석 학술이사는 “치의학회라는 단체 특성에 맞추어 여느 학술대회와는 다른 특색 있는 구성으로 진행하고자 한다”며 “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임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분이 계시면 위원으로 추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치의학회 총회에서 결의된 ‘전문과목신설심의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심의위 위원장을 맡은 박덕영 부회장은 “위원회를 구성한다는 이야기가 있고 나서 벌써 규정과 절차에 대하여 알고자 하는, 신규 전문과목을 원하는 학술단체들이 있을 정도”라며 “치과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여러 단체 대표로 구성된 만큼 위원회를 운영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지만, 치과계 미래를 위해 최대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환 회장(중)이 박덕영(좌) 김희진 부회장과 이사회를 이끌고 있다.
김철환 회장(중)이 박덕영(좌) 김희진 부회장과 이사회를 이끌고 있다.

이밖에 이사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제4회 정기이사회에서 결의된 ‘MINEC학술상심사위원회’ 구성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개발을 위한 토론회 개최(안) △대한치의학회 하계 워크숍 개최의 건 △군진치의학회 2020년 회원 수 수정 반영 요청의 건 △대한치의학회 치의학용어집 발간 관련 협조 요청 △학회 인준규정 개정의 건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그 밖의 보고안건으로 △치의학회 보건복지부 법인종합감사보고(18~20년도) △2020 치의학회 제4회 정기총회(2021.04.16.) 보고 △국민건강보험공단-치과 보장성 확대 성과분석 및 중장기 계획 마련 연구용역 체결 보고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탈 치의학 컨텐츠 제작 중간보고 △표준 진료동의서 제정을 위한 절차 보고 △치과 전문의 통합치의학과 연수 실무 오프라인 교육 진행 사항 보고 △치의학회 영문홈페이지 제작의 건 △치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발대식 개최 준비 보고 △치의학회 영문학회지 제작의 건 등이 있었고 이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김철환 치의학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김철환 치의학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김철환 회장은 “대한치의학회가 20년이 된 만큼 치의학 분야 대표 학술단체로서 단체로서 역할이 점점 커져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개발 연구용역사업,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치과 보장성 확대 성과분석 및 중장기 계획 마련 연구용역사업, 치의학용어집 발간사업, 표준 진료동의서 제정 사업, 국가건강정보포탈 등 굵직굵직한 정책 사업들이 치과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부분을 인식하고, 임원들께서는 각각의 사업 과정마다 치의학계의 의견을 모아서 추진을 부탁을 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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