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치료 비서 근관파일 디지털 룰러 ‘신비’를 만든 하상윤 원장(안산 하상윤치과)이 지난 4~6일 열린 SIDEX 2021에서 특허 제품을 인기리에 선보였다<사진>.
하 원장은 “아날로그 룰러의 눈금이 침침하게 보여 근관파일 디지털 룰러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룰러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룰러의 디지털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하 원장은 “기존 아날로그 룰러를 변화시키기는 쉽지 않았고, 프로토 타입 제작에 고민도 많았다”면서 “디지털 시대에 디지털 룰러의 필요성을 당연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눈금으로 측정하지 않고 디지털로 측정한다면 신경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룰러의 이름을 ‘신비’라 결정한 뒤 공개했다. 신비는 ‘신경치료 비서’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하 원장은 “향후 근관치료 분야에서 많은 치과의사에게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노안 때문에 눈금 보기가 어렵다면 ‘신비’ 제품은 필수품이라 적극 권장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직은 시장에서 드문 제품이지만 주문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표하고 “디지털 룰러가 세계로 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물론 비즈니스 경험도 없고 특허 제품이라 낯선 모습으로 선보였지만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제품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하 원장은 “세계 최초의 근관파일 디지털 룰러 ‘신비’는 눈금으로 읽는 아날로그 방식에서 간편한 디지털 방식으로 신속 정확 편리성이 자랑”이라며 “1초 내외의 짧은 시간에 디지털로 측정할 수 있고 숫자 버튼을 통해 원하는 길이를 입력하면 입력된 길이에 맞춰주는 세팅 기능도 있다. 더욱이 근관 길이를 4개까지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기능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유튜브에서 #신경치료 비서 #신비를 검색하면 사용법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문의 031-502-88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