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22:34 (월)
“GAMEX 2021, 9월 25~26일 COEX서 만나요~”
“GAMEX 2021, 9월 25~26일 COEX서 만나요~”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1.07.05 18: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치 기자간담회 열어 준비상황 설명 “1차 사전등록에만 1,500여 명”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 개최하는 ‘GAMEX 2021’이 9월 25~26일 COEX에서 열린다. 경치는 1일 오후 8시 회관 대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GAMEX 2021 준비상황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GAMEX 2021 관계자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GAMEX 2021 관계자들이 파이팅하고 있다.

최유성 대회장은 이날 “경치는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 아니며, 선배들의 초심을 잊지 않으려 한다”면서 “등록 인원이나 전시 부스 규모 등에 연연하지 않고 회원을 위한 회무의 일환으로 생각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가맥스 본연의 역할을 할 것”이라 강조했다.

손영휘 조직위원장은 “정부 거리두기는 불투명하나 의료인인 치과의사 백신 접종 상황 등을 감안할 때 9월 25~26일이면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동안 현장에서 쌓은 충분한 경험과 감각을 원동력으로 하여 모든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Back to the Basic & Safe GAMEX, New GAMEX

GAMEX 2021을 대표할 슬로건은 전 회원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펼친 결과 'Safe GAMEX, New GAMEX'로 선정됐다. 조직위는 회원 바람대로 안전한 GAMEX, 업그레이드 된 GAMEX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GAMEX 2021은 학술과 전시 모두 기본에 충실한 학술대회로 준비되고 있다. 개막제와 웰컴파티는 첫 논의 단계에서부터 과감히 배제됐으며, 몇 년 전부터 진행해 오던 주니어 덴티스트 세션과 치과의 노무 상태를 점검받을 수 있었던 노무 세션 등의 부대행사도 참가자 안전을 위해 제외됐다.

코로나19가 일상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면서 아직도 가장 중요한 목표는 안전, 또 안전. 정부의 방역지침 외에도 별도의 방역기준을 마련하는 등 단계적 대응책에 따라 대회가 준비되고 있다. 조직위는 참가자 전원에게 방역키트를 제공하고 통과형 소독샤워기, 열화상카메라 등 방역시스템 장비를 배치하여 코로나19 감염을 철저히 예방,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장 내에 비치된 손소독제와 일회용 글러브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등록만 서둘러도 행운의 주인공, 등록비보다 훨씬 많은 혜택

빠른 사전등록을 유도하고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전등록 이벤트가 올해는 더 푸짐해졌다.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 백화점 상품권, 각종 기프티콘을 앞세워 지난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1차 사전등록에는 이미 1,500여 명이 등록을 마쳤다. 경치는 1일 1차 등록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을 했다.

사전등록 이벤트는 앞으로 7월 1일부터 31일까지 2차, 8월 1일부터 31일까지 3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2차는 2회, 3차는 1회의 경품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등록만 서두르면 누구나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등록비는 치과의사 7만 원(현장 10만 원), 비치과의사 3만 원(현장 5만 원)이며, GAMEX 홈페이지에서 카드 결제 및 무통장입금으로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다.

자가 진단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출입은 QR코드로 신속하게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필수로 진행해야 하는 자가 진단은 등록자에게 개별 URL 주소를 발송해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등록자가 URL 주소를 통해 자가 진단을 제출하게 되면 행사장에 출입할 수 있는 QR코드가 자동으로 발급되는 시스템이며, 명찰은 등록처와 키오스크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조직위는 등록처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키오스크를 배치할 계획이다. 방문자 확인 및 현장 인원 관리를 위해 QR코드 복제, 대리 출석 등의 행위는 엄격히 금지된다.

믿고 듣는 학술 프로그램, 강의실 거리두기도 OK

GAMEX 학술 프로그램은 믿고 듣는 강의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올해 역시 한번 듣고 마는 강의가 아닌 임상에 바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테마로 구성됐으며, Digital Session을 통해 누구나 진료실 디지털 세계에 입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올해는 다양한 임상연구회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전수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근관치료, 임플란트, 구강외과, 보철, 엔도, 치주, 교정, 소아치과, 교합 등 임상강의에 더해 보험, 법률, 경영 등의 교양강의도 마련되어 있어 들을 거리가 가득하다. 강의실 출입 인원을 엄격히 관리하고 강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밀집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골라 듣는 핸즈온 + 보수교육 + 윤리교육

핸즈온은 TMD(김욱), 엔도(APEX 근관치료 연구회), 레진(조상호) 3 테마로 운영된다. 엔도와 레진은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 오전 두 타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TMD는 일요일 오후까지 이어진다. 특히 TMD는 2013년부터 턱관절 장애 연수회를 개최해 온 경치의 노하우가 집약돼 진단부터 치료까지 총 망라될 예정이다. 학술대회와는 별도로 사전등록을 완료해야 하고, 시리즈별 중복 등록도 가능하다.

보수교육 출결 시스템에서 4시간 이상 출결 확인이 완료된 치과의사에 한하여 보수교육 4점도 인정된다. 또한 3년에 한 번 돌아오는 면허신고에 필수인 윤리점수 2점(보수교육 4점에 포함)도 GAMEX에서 해결할 수 있다.

전시회는 C홀, 지난해 참가 업체에 인상 전 부스비 적용

올해 전시회도 최대 600 부스 규모 15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기자재를 선보인다. 현재 부스 완판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전시회에 참가하기 위한 업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아울러 참가자들의 안전과 쾌적한 전시회를 위해 전시 무료 초청은 진행하지 않는다.

업체의 GAMEX 참가 문턱을 낮추고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인상이 보류된 바 있는 부스비는 예년보다 소폭 인상됐다. 하지만 조직위에서는 지난해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되면서 참가 업체에 100% 환불했으며, GAMEX 2020에 참가한 업체 중 납입 기간 내 부스비를 완납한 업체에는 인상 전 부스비를 적용하는 등 상생 정책을 펼치고 있다.

방역 키트, 고급 기념품 가방, 전시장 상품권 3만 원, 신세계 상품권 2만 원까지 다양한 혜택이 쏟아진다. 방역 키트는 KF94 마스크 2장, 손소독제로 실속 있게 구성됐으며, 도시락 대신 지급하는 신세계 상품권은 양일간 한 번만 지급된다. 2만4,000원 상당의 코엑스 종일 주차권은 참가자가 1만 원에 구입해야 하며, 조직위가 제공한 백화점 상품권이나 현금으로만구입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