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집담회서 T-scan과 Prescale 한 번에 비교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고홍섭)는 2021년 학술집담회를 통해 교합 디지털 분석의 대표적 장비인 T-scan과 Prescale에 대하여 한 번에 알아보며 비교하는 자리를 만든다고 2일 밝혔다.
진검학회는 오는 14일(토)부터 20일(금) 덴올에서 온라인으로 두 장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21일(토)에는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질의응답 및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검학회는 이번 학술집담회에 대해 “치과 진료에서 교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대부분 이러한 교합분석을 교합지나 모형을 통해서 술자의 경험과 지식에만 의존하여 진행되어왔던 한계가 있었다”며 “교합분석 장비들이 소개되어 일부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아직은 생소하고 장비의 특성들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진검학회 고홍섭 회장은 “증거 중심(evidence-based)의 진단과 치료가 더욱 중요한 시점에 우리 학회는 교합분석에 관한 두 가지 진단 장비에 대해 같이 공부하고 토론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집담회를 꾸며 보았다”며 “T-scan 장비와 Prescale 장비는 교합분석 분야의 대표적인 장비로 각기 뚜렷한 특성과 장점이 있어 한 자리에서 두 장비에 대해 강의를 듣고 심도 있는 토론의 기회를 통해 지식의 한계를 넓혀 보는 것은 매우 유익할 것”이라 소개했다.
문의= kaldden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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