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2:26 (토)
[한진규 목요사진관 86] 연
[한진규 목요사진관 86] 연
  • 한진규 원장
  • 승인 2021.08.11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늘 하던 생각에 빠져서
늘 같은 속도로 걷다가
삐끗, 발목이 시큰거릴 때에야 비로소
지루하지만 아무 일 없는 일상이
편한 것이라 감사하게 됩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이 만들어 내는 것, 우연.
평범함이 가장 귀한 것임을 일깨워주는
우연은 늘 환영합니다.

치열함이 고착되어버린 [요즘]을 잠시 외면하고 나선 길.
화살처럼 햇살이 내리는 8월의 한낮.
백련이 만들어준 달달한 우연.

 

Time Fixer 한진규 원장

△제1회 치의미전 사진부문 특선(2013) 
△시그마 하늘사진공모전 대상(2014) 
△제2회 치의미전 사진부문 1등(201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