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하던 생각에 빠져서
늘 같은 속도로 걷다가
삐끗, 발목이 시큰거릴 때에야 비로소
지루하지만 아무 일 없는 일상이
편한 것이라 감사하게 됩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이 만들어 내는 것, 우연.
평범함이 가장 귀한 것임을 일깨워주는
우연은 늘 환영합니다.
치열함이 고착되어버린 [요즘]을 잠시 외면하고 나선 길.
화살처럼 햇살이 내리는 8월의 한낮.
백련이 만들어준 달달한 우연.
◇Time Fixer 한진규 원장
△제1회 치의미전 사진부문 특선(2013)
△시그마 하늘사진공모전 대상(2014)
△제2회 치의미전 사진부문 1등(2016)
저작권자 © 덴탈이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