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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부산에서 ‘YESDEX 2021’ 함께 해요”
“11월, 부산에서 ‘YESDEX 2021’ 함께 해요”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1.10.04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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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3·14일 ‘Come Together’ 슬로건 BEXCO서 개막
YESDEX 2021 조직위원들이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파이팅하고 있다.
YESDEX 2021 조직위원들이 기자간담회에서 파이팅하고 있다.

‘YESDEX 2021 조직위원회(경남치과의사회)’가 주관하고 경남·부산·대구·울산·경북 치과의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1 영남 국제 치과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YESDEX 2021)’가 11월 13, 14일 부산 BEXCO에서 ‘Come Together’를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YESDEX 2021은 11월 13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2전시장 야외테라스에서 영남권 5개 시·도회장 등 VIP 약 15명이 참여하는 테이프 커팅으로 막을 올린다.

YESDEX 2021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순구)는 2일 오후 6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의 준비상황과 주요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왼쪽부터) 강대근 홍보본부장·이순구 조직위원장·한상욱 부산·박용현 경남·이기호 대구·허용수 울산·전용현 경북 회장이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대근 홍보본부장·이순구 조직위원장·한상욱 부산·박용현 경남·이기호 대구·허용수 울산·전용현 경북 회장이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명실상부하게 지방 최고의 학술대회와 전시회로 자리매김한 YESDEX는 △최신 치과 기술과 정보를 습득하는 국제학술대회 △첨단 및 신제품을 소개하는 치과 기자재 전시회, 그리고 △치과 가족이 함께 모이는 네트워크 장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치과의사 등 8,000여 명 참가하는 지방 최대·최고 행사

치과의사 등 약 8,000여 명이 참가하는 학술대회는 최신 치의술 트렌드와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디지털 치의학 강좌와 감염관리 강좌에 중점을 둔다. 또 온라인 참가자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실시간 생중계도 진행할 계획이다.

학술프로그램은 다양한 Digital 강좌(Digital Denture, Scanner, Guide surgery, Digital 교정)와 국내외 유명 연자가 강의하는 임플란트 강좌, 그리고 임상 현장에 바로 적용하는 신경치료, 발치, 임상교합 등 다양한 강좌로 구성된다(홈페이지 http://www.yesdex.or.kr/doc/program1.php 참조).

또 필수교육으로 감염관리 강좌가 준비되며, 작년에 호응을 받았던 심폐소생술 핸즈온 코스(심폐소생술 자격증 발급)를 다시 준비하는 등 25개의 다양하고 실속있는 강좌가 준비된다.

지난해 경주에서 개최된 YESDEX 2020 학술강연장 모습.
지난해 경주에서 개최된 YESDEX 2020 학술강연장 모습.

조직위는 “YESDEX 2021 학술대회는 치과의사들이 보수교육점수 4점을 받을 수 있는 올해 마지막 기회로 회원 관심이 높아 등록률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원과 치과 가족의 학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포스터 세션을 마련, 약 50여 점에 대하여 시상을 할 계획”이라 밝혔다.

120여 개 업체, 450여 부스 규모로 최신 치과 기자재 전시회도 준비

치과 기자재 전시회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당초 400여 개 부스 유치목표를 초과해서 120여 개 업체, 450여 개 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미 업체 모집이 마감되고 있고, 중견기업에서는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부스 규모를 늘리면서 다양한 판촉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YESDEX 2021 조직위는 참가 치과 기자재업체의 비즈니스를 위해 회원에게 참가업체 제품을 구매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등록 치과의사들에게 현장 구매 상품권 제공 및 업체 제품구매를 통한 경품제공 등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경주에서 개최된 YESDEX 2020 부스가 붐비고 있다.
지난해 경주에서 개최된 YESDEX 2020 부스가 붐비고 있다.

조직위는 특히 “YESDEX 2021에는 임플란트 업체가 대거 참여하고 있고, 대회 개최 시기에 맞춰 신제품을 출시하는 업체가 크게 늘고 있다”며 “덴티움, 메가젠, 디오 등 중견업체들은 제품홍보를 위해 예년보다 부스 규모를 크게 늘려서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또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주최 측에서는 부스비를 작년과 같이 동결했으며, 참가업체 편의를 위해 주차권 및 중식 제공, 숙박 할인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 매칭과 회원화합 우선으로 YESDEX 2021 성공 이끌 것

YESDEX 2021에서도 예년과 같이 회원 단합과 참여를 위한 다양한 관광·이벤트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국제 관광컨벤션 도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치과 가족들이 개최지 부산을 즐길 수 있도록 11월 14일(일) 오전 9시 30분~오후 4시에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스카이 캡슐 및 해변열차가 운영된다. 또 이벤트 행사로 스탬프 투어, 등록자 선물, 경품응모 등이 펼쳐진다.

지난해 경주에서 개최된 YESDEX 2020 업체 부스 모습.
지난해 경주에서 개최된 YESDEX 2020 업체 부스 모습.

조직위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정부 방역지침 이상의 방역시스템을 마련하고, 참가자 안전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셀프 등록처를 확대 운영하며, 안전과 방역을 위한 각종 비품도 마련해 참가자와 관람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박용현 대회장
박용현 대회장

YESDEX 2021 대회장인 박용현 경남치과의사회장은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예년보다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치과 가족과 기자재업체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YESDEX를 만들도록 5개 지부가 함께 노력하겠다”면서 “어느 대회보다 비즈니스 매칭과 회원화합에 우선을 두어 성공적인 행사를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상욱·이기호·허용수·전용현 YESDEX 2021 공동대회장도 “코로나19에 따라 국내 치과 관련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규모가 축소되면서 YESDEX 2021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아졌다”며 “대면 행사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면서 참가업체와 회원등록이 코로나 이전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학술대회 및 전시회가 성황을 이룰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YESDEX 2021 주요 학술프로그램

11월 13일
△김태형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교수(해외연자 온라인 강의)= ‘Digital denture: From Intraoral Scan to 3D Printing’ △김선종 이대 교수= ‘Management and Prevention of MRONJ’ △장석우 경희대 교수= ‘MTA실러’ △김경태 서울거성기공소장=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의 디지털 대화법과 3D Printer’ △허중보 부산대 교수= ‘소수 임플란트를 이용한 Ridge type 가철성 보철의 임상적용’ △박창주 한양대 교수= 'Guided or Not Guided, That is the question!'

11월 14일= △조영진 서울뿌리깊은치과 원장= ‘Implant 치료 후 보철적 합병증의 대처방안’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원장= '이상적인 Alveolar bone 회복을 위한 개념과 방법들' △신주섭 미치과 원장= ‘심미수복에 있어 보존적, 보철적 접근’ △강호덕 방배본치과 원장(서울시치과의사회 보험이사)= ‘치과건강보험 총정리 - 위기를 기회로’ △정철웅 광주첨단미르치과 원장= 'Implant 주위염의 예방과 처치: 비외과적 및 외과적 처치' △창동욱 윈치과 원장= ‘다양한 상황에서의 골 이식재와 차폐막의 슬기로운 선택’ △신준혁 디지털아트치과원장= ‘Laminate and Digital’ △신수정 연세대 교수= 'Cracked tooth 강의에서 술자가 알고 싶은 것들' △라성호 서울미소치과 원장(필수교육)= '내 치과 감염관리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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