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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체재료학회, 제3회 덴탈콜로키엄 개최
한국생체재료학회, 제3회 덴탈콜로키엄 개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1.12.24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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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체재료학회(회장 김천호)가 21일 오후 4시 30분 온라인 줌(zoom)을 통해 제3회 덴탈콜로키엄을 개최했다<사진>.

이날 김천호 회장과 구영 임상치의학연구회 위원장(서울대치의학대학원)의 인사말에 이어, 신상완 교수(고려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제노스의 배진우 박사가 ‘치과 생체재료의 최신 동향과 도전’을 주제로 강의를 시작했다.

배 박사는 치과 임상에서 사용되는 골이식재와 충진제의 최신 경향과 연구성과를 소개했고, 특히 3D 프린터로 제작한 스캐폴드로 골재생의 유효성 증대를 위한 다기관 연구성과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최성호 교수(연세치대)를 좌장으로 경희치대 임현창 교수의 강의가 진행됐다. 임 교수는 ‘경조직과 연조직 증대술에 활용되는 생물학적 성장인자’를 주제로 BMP-2를 적용한 골재생에 관한 동물실험의 연구 결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올해 진행된 두 차례의 덴탈콜로키엄에 이어 금년 마지막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치의학 분야를 넘어서 일반 대학, 연구소, 기업체의 연구원 및 대학원생이 다수 참여해 치과생체재료학이 다학제적 관심 연구분야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김천호 회장(한국원자력의학원)은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치과의료기기 분야가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덴탈콜로키엄이 내년에도 다학제간 치과생체재료학분야의 지식교류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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