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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살아가는 이야기'
[신간] '살아가는 이야기'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1.19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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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찾아낸 치과의사 수필선집1

치과의사 39인 공저 / 뱅크북 간 / 152*223 / 306쪽 / 15,000원

치과의사들이 삶의 현장을 그대로 담아낸 수필집 《살아가는 이야기》가 도서출판 뱅크북에서 나왔다. 이 책은 치과를 운영하면서 겪은 희로애락을 진솔한 이야기로 담아내 감명을 주고 있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최근 수년간 신문에 게재했던 것들을 중심으로 엮었다. 울타리에서 작은 사회를 만들고 운영하면서 많은 사연이 생겨난다. 글로 남기기에 어려움이 많지만 그래도 세상에 태어난 문장들이다. 함께하는 마음으로 읽어봐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편자는 밝힌다.

점점 각박해져 가는 세태 속에서 여유를 찾아야 하는데 쉽지 않다. 세상은 바뀌고 진리가 사라진다 해도 진실은 남아있을 것이다. 글을 쓴다는 것은 삶이 한층 더 값지고 더할 나위 없는 의미 있는 생활로 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편자는 생각한다.

[‘살아가는 이야기’ 39명 필자와 글 제목]

△ 강기현 : 수욜 만남
△ 강익제 : 페이닥터에 관한 생각
△ 고성준 : SNS도 알아야 활용한다
△ 구본석 ; 독일여행 이야기
△ 권기홍 : 나의 가족들
△ 김동석 : 빈틈
△ 김병준 : 아버지의 칠순
△ 김봉옥 ; 스페인 여행
△ 김상환 : 자랑스러운 치과의사
△ 김영주 : 동문회를 다녀와서
△ 김용호 ; 추운데 오바들 잘 입고 다니고…
△ 김재영 ; 색소폰 배우기
△ 김평일 : 銀退와 金退, 정신차려 보니 隱退
△ 김현성 : 피아노치과 원장, 김현성입니다
△ 류성용 : 나의 마라톤 풀코스 입문기
△ 문상원 : 어떻게 치과를 할 것인가
△ 박병기 ; 月과 月이 모이면 왜 朋이 될까
△ 박용호 ; 나의 진로 탄생기, 1973년
△ 백상현 : 우리는 양심치과입니까
△ 송재경 : 본질의 오해와 훼손
△ 심경목 : 사랑니 발치와 경영
△ 양혜령 : 치아건강과 지금의 나
△ 염지훈 : 쇼팽
△ 유선태 : 끈적한 잎사귀를 사랑하며
△ 이승룡 : 요즘 환자 부모와 치과의료인
△ 이영만 : 어머니의 호박
△ 이재호 : 깨달음
△ 이흥우 ; 우리동네 Y원장
△ 임창준 ; 임플란트 소회
△ 장미경 : 삶을 담은 편지의 무게
△ 정규범 : 응급실 생생후기
△ 정유란 ; 미니멀리스트로서의 삶
△ 조서진 : 디지털 디톡스
△ 조재오 : 짬밥의 추억
△ 최병기 : 동창회의 의미
△ 하상윤 : 비움의 강력한 힘
△ 허용수 : 서정이 이모
△ 황영필 : 한 여름밤의 단상
△ 황종민 : 양악수술로 바라본 정보화시대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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