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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온·오프라인 개최
근관치료학회 춘계학술대회 온·오프라인 개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2.26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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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기구와 재료의 발전, 임상에 적용하는 기회 될 것”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정일영)가 오는 4월 3일 2022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온라인(4월 1~7일)과 오프라인(4월 3일, 오스템 본사)을 겸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린다.

학술대회 대주제는 ‘Updates on the development of endodontic instruments and materials’로 참가자들이 근관치료 기구와 재료의 발전에 따른 최신 경향을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현장 강의에서는 많은 임상가가 궁금해하는 NiTi file system의 선택과 사용에 대해서 심도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근관치료학회 학술위원회에서 선정한 4개의 NiTi file system에 대한 현장 강의, 패널토의 및 핸즈온이 진행된다.

유기영 원장(남상치과)은 ‘진작 쓸 걸 그랬지, ProTaper Gold’,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은 ‘근관 성형의 끝판왕 Hyflex CM & EDM), 신동렬 원장(강남루덴플러스치과)은 ‘레시프록 블루를 이용한 근관성형’, 김평식 원장(수원 초이스치과)은 ‘EndoRoad file’의 임상활용’을 연제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심도있는 강연을 펼친다.

각 NiTi file system을 이용한 핸즈온(세션당 30명)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COVID-19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참여 인원이 변경될 수 있다. 핸즈온 이후 다시 4명의 연자가 각 파일 시스템의 실제 임상 적용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패널 토의 시간이 진행된다.

또한 삼성서울병원 오태석 교수의 ‘정년을 앞두고 “시간을 디자인하다”’라는 특별강연이 펼쳐진다. 오 교수는 근관치료학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오는 8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다. 오 교수와 학회 활동을 함께 해 온 동료와 선후배, 제자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세션은 NiTi file system의 역사와 최신 동향, 근관 성형, 소독, 충전에 대한 다양한 연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먼저 NiTi file system에 대해서는 해당 분야의 세계적인 연자인 김현철 교수(부산대)가 ‘니켈티타늄 전동파일의 30년 역사’에 대해서 소개하고, 오소람 교수(경희대)가 ‘NiTi 전동파일의 최신 발전 경향’에 대해서 심도있는 고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나이타이 파일을 실제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유용한 팁을 최성백 원장(파스텔치과)이 ‘근관 상태에 따른 Ni-Ti file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게 된다.

그 외에도 유연지 교수(서울대)의 ‘성공적인 근관치료를 위한 근관내 소독’, 조신연 교수(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의 ‘MTA 실러로 충전하면 결과가 다를까’ 주제 강의를 통해 근관 소독과 충전의 최신지견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염지완 원장(센텀타워치과)의 ‘근관치료, 쉽고 편하게 할수 없나요?’ 강의는 근관치료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러 임상가에게 유용한 팁을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학술대회 등록은 학회 홈페이지(www.endodontics.or.kr)에서 가능하며(사전등록 3월 25일까지) 세부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등록 후 개별적으로 부여되는 고유번호를 통해 온라인 학회 기간에 학술대회 사이트(온라인주소확인)에 로그인해 각자 편리한 시간에 강의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강의 동영상 시청 시간이 총 2시간 이상이 되면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정일영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NiTi file system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와 임상 경험 공유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근관치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 말했다.

문의=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사무국(E-mail koreanendodontics@gmail.com, Tel 010-3326-1140, KAKAO ID koreane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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