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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교수 등, 미얀마 정부 외래교수 위촉
이성복 교수 등, 미얀마 정부 외래교수 위촉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2.08.25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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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임상 교육·진료 헌신 공로 인정 받아
(왼쪽부터) 임종성 원장, 이정우 회장, Dr. Khin Maung, Dr. Myat Wunna Soe, 방몽숙·이성복·박준봉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종성 원장, 이정우 회장, Dr. Khin Maung, Dr. Myat Wunna Soe, 방몽숙·이성복·박준봉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6년부터 미얀마 학술교류와 임상 교육봉사에 헌신해온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이성복 교수와 박준봉 교수, 10년 이상 현지 진료 봉사에 헌신해 온 임종성 원장(경희치대 4회)과 방몽숙 명예교수(전남치대 보철과, 경희치대 2회), 그리고 이정우 인천시치과의사회장이 미얀마 보건부 외래교수 증서를 받았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4층 차후영홀에서 22일 정오부터 진행된 이번 외래교수 증서 수여식에는 미얀마 보건체육부 차관 Dr. Myat Wunna Soe와 치무부장 Dr. Khin Maung이 참여해 전달했다.

미얀마 보건체육부 차관과 치무부장은 지난 20~21일 개최된 '인천 국제 바이오 치의학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INDEX 2022)'에 인치 초청으로 참석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증서 수여식에선 이성복 교수의 환영사에 이어 Dr. Myat Wunna Soe 차관의 답사, 증서 수여, 기념품 교환이 진행됐으며, 강동경희대치과병원 투어 및 환영 오찬과 덴티움 견학이 이어졌다.

이성복 교수는 “이들은 INDEX 국제학술대회 다음 날인 22일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을 방문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미얀마 치과의사의 임상적 발전을 위해 JAGAL Academy 교육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강동경희치대병원 교수 2명 등에게 외래 교수증을 수여하고, 향후 미래지향적 임상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한 회의에도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한 세계에서 유일하게 의대-치대-한의대 병원을 한 몸체로 구성해 특별한 교육-임상-연구를 도모하고 있는 경희대 의료기관(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병원)을 두루 탐방하면서 새로운 미래지향적 의료 협력 방향을 모색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미얀마 보건부 외래교수 증서 수여자 5명은 다음과 같다.

△이성복 교수(경희대 강동경희치대병원 생체재료보철과) △박준봉 명예교수(경희대 강동경희치대병원 치주과) △임종성 원장(인치 해외진료봉사단장, 경희치대 4회 졸) △방몽숙 명예교수(전남치대 보철과, 경희치대 2회 졸) △이정우 원장(인천시치과의사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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