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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치과의사회 임원 워크숍·이사회 개최
공직치과의사회 임원 워크숍·이사회 개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8.25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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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사업 기본 계획과 공직의 역할 주제 다뤄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구영)가 지난 19일 경북대 치과병원에서 임원 워크숍 및 제2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워크숍의 대주제는 ‘제2차 국가 구강보건사업 기본 계획과 공직의 역할’로 이에 대해서 권대근 교수(경북대치과병원장)가 특강을 진행했다.

권대근 교수가 특강을 하고 있다.
권대근 교수가 특강을 하고 있다.

권 교수는 그동안 시행되었던 제1차 구강보건사업의 성과를 소개한 뒤 2차 사업에서는 감염에 안전한 환경조성, 국가적 차원에서 치의학 연구산업 발전 지원, 그리고 취약계층 및 장애인에 대한 치과 의료의 접근성을 향상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와 맞물려 치과 의료산업화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공직회에서 향후 구체적인 정책의 추가 제안 등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신수정 교수가 그림그리기 주제 강연을 하고 있다.
신수정 교수가 그림그리기 주제 강연을 하고 있다.

이어 신수정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가 ‘SJ의 그림 이야기’라는 주제로 그림 그리는 취미를 통해서 바쁜 공직 치과의사의 삶에서 여유를 찾는 경험을 공유했다.

이날 워크숍에 앞서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각 부의 보고사항을 검토하고 2022년 학술집담회 준비와 회원 관리, 연회비 적용의 건 등을 토의했다.

또한 대구회 이기호 회장과 경북회 전용현 회장도 만찬에 함께 참여하여 각 지부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구영 회장은 “올해 발표된 제2차 구강보건사업의 기본 계획은 공직지부 뿐만 아니라 치과계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사안이다. 오늘 권대근 교수의 특강이 정책 방향의 큰 그림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가올 초고령사회에서는 치과 의료기술과 치의료산업의 발전이 더욱 강조될 것이어서, 제2차 구강보건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치과계와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등과 긴밀하게 소통 협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임원 워크숍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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