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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학회 임원·교육지도의 워크숍 개최
보철학회 임원·교육지도의 워크숍 개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8.3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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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보철학회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는 지난 26, 27일 양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2022년 임원 및 교육지도의 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

워크숍에서는 지부장 연석회의를 비롯해 학회에서 지원하는 연구과제 발표와 현안 토론, 초청 강연, 특별 토론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학회 임원은 물론 전국 각지의 지부 임원과 교육지도의 등 총 77명이 참석했다.

보철학회에서 지원하는 연구과제로는 지속적으로 소통 가능한 온라인 교육원의 인터넷 강의 플랫폼 개발에 대해 부산대 허중보 교수, 건강보험 급여보철의 유지, 관리 현황 파악 및 강화방안에 대해 연세대 김종은 교수, 의료분쟁 사례를 통해 돌아보는 치과 보철 치료에 대해서는 조선대 김희중 교수가 각각 그간의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치과보철과 전공의 정원 배정 원칙에 대해 박지만 교수가 발제했고, 학부 과정 치과보철학 실습 내용과 디지털 교육 적용 범위 조사를 바탕으로 미래 보철학 실습 교육 방안 등에 대해 부산대 허중보 교수가 발제하고 각각 토론했다.

초청 강연 연자로 나선 한국기초과학연구원의 신형식 원장은 한국기초과학연구원 소개와 더불어 향후 보철학회와 공동연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내용의 강연을 진행했다.

특별 토론으로 범부처 사업 과제 결과 보고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의 김법민 단장을 비롯한 여러 인사가 발제하고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심준성 보철학회장은 “고령화가 가속되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국민 구강 건강 향상을 위해 보철학회가 준비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으며, 주요 현안에 대해 임상 치과보철학의 전문가인 교육지도의를 비롯한 여러분과의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워크숍에서 나온 소중한 말씀을 잘 정리해 국민 구강 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학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철학회 임원 및 교육지도의 워크숍에 앞서 25일에는 보철학회 전문의위원회(위원장 곽재영) 워크숍도 진행됐으며, 2023년도 전문의 시험에 대한 사항 및 주요 이슈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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