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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회-보건의료연구원, 31일 원탁회의
치의학회-보건의료연구원, 31일 원탁회의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08.30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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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형 구강 노쇠 진단 기준, 치료 및 예방법 등 마련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이 주관하는 ‘국내형 구강노쇠 진단 기준 및 치료’ 주제 원탁회의 ‘NECA 공명’이 31일 오후 3시 JW메리어트 동대문 서울 스튜디오 2에서 열린다.

이날 ‘노쇠란 무엇이며, 구강건강이 노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주제로 경희대병원 원장원 교수가 강연한 뒤 대한노년치의학회 고홍섭 회장의 ‘구강 노쇠는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와 아주대 치과병원 강정현 교수가 ‘구강 노쇠의 진단 및 치료, 예방’을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에는 고려대 안암병원 전상호 교수를 좌장으로,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변효순 과장, 대한노년치의학회 소종섭 부회장, 원광치대 임현대 교수,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강경리 교수, 일본 근감소증학회 김헌경 학술이사 등이 참여한다.

발표와 토론을 거친 원탁회의 결과는 구강 노쇠에 대한 정의와 진단 기준, 치료 및 예방법에 관한 합의문으로 도출된다.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구강 노쇠는 전신 노쇠 만큼 고령자의 수명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고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아직 국내에는 구강 노쇠의 정의와 진단법이 체계화되지 못한 점이 있다. 이에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서 구강 노쇠의 정의와 진단과 치료법이 명확해진다면 고령자 삶의 질 향상과 치의학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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