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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th KAO & 13th APOC 학술대회 28일 개막
55th KAO & 13th APOC 학술대회 28일 개막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2.10.15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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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ng a New Era in Orthodontics' 대주제에 3,000명 운집

제55회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 및 제13회 아시아태평양 교정 학술대회가 오는 28~30일 서울 COEX에서 'Creating a New Era in Orthodontics'를 대주제로 펼쳐진다.

교정학회(회장 백승학)는 11일 오후 7시 한국컨퍼런스센터 대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번 학술대회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사진>.

총 2,991명이 사전 등록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외국인 회장 9명 등 외국인만 348명이 참석하고, 함께 열리는 기자재 전시회에는 65개 업체에서 228부스 규모로 참여해 코로나19를 완전히 극복했다는 평가다.

김수정 학술이사가 학술대회 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김수정 학술이사가 학술대회 개요를 설명하고 있다.

교정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표방하면서 △3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국제 학술대회로 새롭게 도약하고 △영어 강연을 원칙으로 모든 강의에 현장 동시통역을 제공하며 △해외 9개국 16명 등 모도 31명의 세계적 연자가 특별 강연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미니 임플란트에 이어 디지털 교정의 종주국임을 내세우는 세션을 강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신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도입 영역 세션을 구성하며 △소아청소년 교정치료의 새로운 시각을 여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E-포스터와 임상 우수증례를 디지털 전시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학술대회 정보와 안내는 물론 평가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김종완 재무이사, 최정호 총무이사, 이계형 부회장, 김정기 부회장, 백승학 회장, 유형석 부회장, 김수정 학술이사, 김태관 사업이사, 김영석 홍보이사가 파이팅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완 재무이사, 최정호 총무이사, 이계형 부회장, 김정기 부회장, 백승학 회장, 유형석 부회장, 김수정 학술이사, 김태관 사업이사, 김영석 홍보이사가 파이팅하고 있다.

교정학회는 첫날인 28일 개최하는 ‘APOS Residents Forum’에 6개국에서 51명의 레지던트가 참석할 계획인 가운데 리서치 세션과 임상 세션, 구연 발표 및 시상, 그리고 레지던트 나이트가 전개되며, 프레 콩그레스도 진행된다고 밝혔다.

Main Congress가 펼쳐지는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스페셜 렉처와 함께 △베테랑 렉처 △프레지덴셜 렉처 등이 진행되며, 'Early Treatment' 주제의 심포지엄도 준비된다.

또한 지난 학술대회에서 호평을 받았던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모바일 학술대회 홈페이지 ‘MyKAO’도 운영한다. 학회는 이를 통해 학술 프로그램, 전시장 스탬프, 경품추천 등 모든 학술대회 정보를 빠르고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학술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학술대회 홈페이지(www.apoc2022seoul.of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승학 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백승학 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백승학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년여간 covid-19 영향으로 외국인 참여가 제한되는 등 다소 위축되었던 국제학술대회를 정상화해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된다”며 “아태 학회장 9명과 집행위원 12명 등 해외 인사 348명을 비롯해 3,000명에 달하는 인원이 등록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2023년 제 56회 KAO 학술대회는 내년 10월 25~27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Goal-driven Excellence'를 대주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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