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희생자 1명 확인, 헌재 앞 1인 시위 잠정 중단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10월 31일 오전부터 협회 회관에 조기를 게양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에게 조의를 표했다<사진>.
아울러 치협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진행 중이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 반대 릴레이 1인 시위를 5일까지 잠정 중단, 해당 주에는 시위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정부가 서울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가지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 참사에서 현직 치과의사 개원의 1명이 유명을 달리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오후 10시 15분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 해밀턴 호텔 옆 골목에 핼러윈을 즐기려는 다수의 인파가 몰리면서 안타깝게도 총 300여 명의 압사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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