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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학회 61차 학술대회 성료
악성학회 61차 학술대회 성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11.06 2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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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근 고문, 열천상 후원금 1,000만 원 추가 기탁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선종)는 10월 28, 29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Re-union of Companions : Meet the Experts in Computer-assisted Maxillofacial Surgery’를 주제로 제61차 종합학술대회(대회장 권대근)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미국 일리노이대학의 Prof. Michael Miloro와 Dr. Han, 네덜란드 Dr. Tong Xi, 일본과 대만의 저명 연자, 그리고 국내 다수의 연자가 나서 다양한 학술토론을 전개했다. 또한 Precongress workshop(구강병리 슬라이드 리뷰)이 학술대회 전날 진행됐다.

회원의 밤과 함께 진행된 학회장 초청 만찬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과 Prof. Michael Miloro의 축사, 김명래 고문의 학회 발자취 회고, 신효근 고문의 열천상 후원금 기탁, 이상한 명예교수의 축사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 참석인원은 500여 명으로 3년 만에 대면 학술대회가 열려 회원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코비드 19로 잠정 중단됐던 해외 의료봉사는 2023년에 재개하기로 평의원회에서 결정했다.

‘창립 60주년을 추억하며’ 김명래 고문 학회 역사 발표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학회 제19대 회장(1999년11월 ~ 2001년11월)을 역임한 김명래 고문(이화여대 명예교수)은 1962년 11월 창립된 악성학회의 환갑을 맞아 이날 한국 치과의학, 구강악안면외과의 전래, 교육과 임상, 학회 창립, 초기 학술대회에서 현재 학술대회까지 악성학회의 발전사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개인 소장의 사진과 함께 공개하며 발표했다,

전공의들은 접하기 힘든 구강악안면외과학 역사에 점점 귀를 기울였고, 역사를 공유한 원로 교수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60년 전 역사 속 새로운 이야기로 참석한 회원에게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신효근 고문(좌)이 김선종 회장에게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신효근 고문(좌)이 김선종 회장에게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신효근 교수, 열천학술상 후원금 1,000만 원 기탁

전북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신효근 명예교수가 학회에 ‘열천학술상’ 상금 1,000만 원을 추가 후원하며 소중한 뜻을 전달했다. ‘열천학술상’은 신 교수가 2015년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 기금으러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회원 중에서 매년 학술 발전에 기여한 바 크며 봉사 정신이 투철한 회원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현재까지 총 7명의 회원이 영광스러운 상과 상금을 받았다. 신 교수는 “열심히 학문의 발전과 봉사 등에 매진하는 악안면성형재건외과 회원을 격려할 수 있게 되어 본인이 더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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