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 생체재료보철과)가 10월 26일부터 11월1일까지 말레이시아 국제치과임플란트학회 초청으로 7일 연속 특강을 펼치고 돌아왔다.
이번 강연 일정에서 이 교수는 'Top-Down, Restoration-driven implant surgery and prosthodontics(하향식-보철기반의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치료)'를 대주제를 바탕으로 스페인의 Dr. Giuliano Fragola와 함께 매일 오전 및 오후 강연을 진행했으며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 강연 주제는 이 교수가 그간 국제학술행사 연자로 초청될 때마다 요청받아 온 주제다. 강연 세부 주제로는 그가 20년 이상 임상에 적용해온 ‘하향식-보철기반의 치료옵션 선택 방법’ 및 ‘SCA/SLA(네오바이오텍)를 이용한 최소침습의 상악동 거상 임플란트 수술과 즉시 기능력 부하’, ‘VARO Guide와 디지털 치의학 바로알기’ 등 3가지를 선택했다.
이 교수는 첫날(26일) 말레이시아 마흐사치과대학 초청 강연을 필두로 27, 28일 이틀간 McGann Postgraduate Implant Course에서 Top-Down 임플란트 강의와 핸즈온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28일 저녁에는 쿠알라룸푸르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초청으로 스페인의 Dr. Giuliano Fragola(ITI senior fellow)와 함께 강연을 펼쳤다. 이 교수는 이날 ‘고령자 임플란트 치료의 최우선 치료 옵션은 무엇일까?’를 주제로 강연했다.
30일에는 풀만호텔에서 개최된 Malaysia International Implant Summit(회장 Dr. Lee Soon Boon)에서 ‘All you need to know about implant prosthodontics’라는 특별한 주제로 임상가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임플란트 수술에서부터 보철까지의 필수 지식’들을 상세하게 전파했다.
마지막 날인 31일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으로 알려진 피낭에서 임플란트 전문의를 대상으로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 진행과 소직경 임플란트의 임상 적용’에 관하여 특강을 진행, 큰 호응을 받았다.
강연 일정을 마친 이성복 교수는 “지난 베트남 및 대만 강연을 시작으로 해외 현장 대면 학술대회에 초청받아 강연하게 되니, 다시 활기차게 해외에서 대면 학술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인생이 다시 시작된 느낌”이라며 “7일간 하루를 거르지 않고 연속해서 무대에 서서 강연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보냈으나, 조금도 힘들거나 피로하지 않았다. 오히려 말레이시아 현지 치과의사들의 향학열에 나도 힘이 솟구치고 연일 감동의 연속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