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3 17:06 (월)
보철학회, 전공의 대상 표준 임플란트 교육
보철학회, 전공의 대상 표준 임플란트 교육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11.09 12: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는 지난 5일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3년차 치과보철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치료 및 임플란트 치료 술식’ 프로그램의 교육을 했다<사진>.

실제 교육에 앞서 10월 15일에는 표준화된 내용을 교육하기 위해 교육전공의가 참석하는 연찬회를 개최, 각 교육기관의 의견이 포함되도록 교육지도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을 위한 5시간 분량의 사전교육 영상이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제공됐다.

이번 교육은 3년차 전공의 58명을 3개 조로 나누어 3개의 세션을 순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서재민(전북대)·오경철(연세대)·송주헌(조선대)·박지만(서울대)·이두형(경북대)·김종엽(보스톤스마트치과의원)·박정철(연세굿데이치과의원)·조인우(단국대 치주과) 등 연자 8명의 강의와 핸즈온 등이 펼쳐졌다.

심준성 회장은 “이번 임플란트 관련 교육을 통해 각 수련 기관별로 다른 임플란트 교육과정을 표준화하여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치료와 임플란트의 보철은 물론 진단과 수술 술식에 대해 이해를 높여 실제 임상에 적용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교육 후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교육에 참여한 3년차 전공의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바탕으로 보철학회에서는 연차별 전공의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보철학회는 지난 8월 표준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2년차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