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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원주 신사옥 준공 ‘새 도약’ 다짐
네오, 원주 신사옥 준공 ‘새 도약’ 다짐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2.12.21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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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설립 22년 만에 글로벌 기업으로 입지 굳혀
㈜네오바이오텍 원주 신사옥 전경
㈜네오바이오텍 원주 신사옥 전경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은 지난 11월 11일 강원도 원주 기업도시에 신사옥을 준공했다. 네오는 회사설립 22년 만에 신사옥을 준공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새롭게 각광 받는 강원 원주 기업도시에 자리한 네오 신사옥은 대지 약 4만7,000㎡, 건축 면적 1만4,600㎡ 공간에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난해 3월 2일 기공식을 가진 이후 공사 기간 1년 8개월을 거쳐 준공 허가를 받았다.

네오 사옥은 생산시설을 비롯해 임직원들에게 쾌적한 사무공간과 회의실,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눈이 편안한 주백색(Warm white) LED 조명을 적용했다. 또한 임직원의 복지를 위한 옥상과 테라스 휴게공간, 구내식당, 사내 카페 라운지, 오픈형 공공 공간 및 헬스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네오바이오텍 원주 신사옥 야경(좌), 4층 식당 내부(우)
㈜네오바이오텍 원주 신사옥 야경(좌), 4층 식당 내부(우)

사옥 외 공간은 조경과 휴게터, 넓은 주차공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자연 친화적인 조경환경과 어울리는 신사옥 디자인으로 원주 기업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 원주 사옥은 본관 외에도 수출 확대에 따라 언제든 증축이 가능하도록 부지가 확보돼 있으며, 별관 및 증축에 관한 부분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원주 신사옥에는 경영지원본부, 생산본부 및 품질본부 인력이 1차 이주를 완료하고 약 100여 명의 직원이 상주 중이다. ‘24년부터는 생산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으로 생산품질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할 예정이며, 도내 대학 졸업자 중 우수 인재를 신규 채용할 계획으로 지역사회의 고용창출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바이오텍 원주 신사옥을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치과의사
㈜네오바이오텍 원주 신사옥을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치과의사

네오 원주사옥에는 지난 15~16일 우즈베키스탄, 대만, 조지아 등 각 나라의 치과의료단이 연이어 방문하고,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등 네오 신사옥 준공으로 글로벌 치과의사의 기업 신뢰도 상승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입지가 확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네오 관계자는 “원주 사옥 준공은 여러 가지로 고무적인 상징성을 갖는다. 국내로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사회의 고용 창출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해외로는 글로벌 시장 확대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다. 또한 근무환경을 포함해 생산시설이 확장되면서 수출량 증가에 따른 원활하고 안정적인 제품공급이 가능해졌고, 쾌적한 품질검사실까지 갖춰져 제품의 퀄리티와 생산성이 높아졌다”며 “더 좋은 품질의 제품생산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낭한 제품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YK Link System과 Magic i Temp라는 새로운 보철 시스템을 런칭할 예정인 네오는 또 한번 치과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현재 70여 개국 이상에 수출 중인 네오 제품은 국내시장을 포함하여 점점 늘어가는 글로벌 시장의 수요에 맞춰 생산과 수출을 늘려가면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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