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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구 캠프 “보조인력-불법광고 해결”
강현구 캠프 “보조인력-불법광고 해결”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2.07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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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열-함동선 후보와 6일 출정식 열고 선전 다짐
강현구 후보단이 출정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강현구 후보단이 출정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제39대 회장단 선거에 나선 기호 2번 강현구-신동열-함동선 후보단이 6일 오후 7시 교대역 인근 모 식당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강현구 회장 후보는 인사를 통해 “치과 경영에 도움이 되도록 최소한 가격표시 광고는 못 하도록 하고, 보험 정책 등에도 치협과 협조해 노인 보험 임플란트 4개로 늘리기와 구강검진에 파노라마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어 “집행부 임원 구성도 특정 지역이나 학교에서 벗어나 탕평인사를 함으로써 진정한 화합을 이룰 것”이라며 “기호 2번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독자 출마를 고려하다 합류한 신동열 부회장 후보는 “시덱스 사무총장으로 일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면서 “강 후보는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인데 그 의미가 너무나 깊어 최선을 다해 도우려 함께 출마했다”고 말했다.

지난 38대 선거에 이어 강 후보의 바이스를 선택한 함동선 부회장 후보는 “9년 동안 서치 집행부가 회원을 위해 노력했으나 개원환경은 오히려 나빠지기만 했다”며 △보조인력문제 해결과 △저수가표방 불법광고 해결 등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강현구 후보(중)가 신동열(우) 함동선 후보와 기호 2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강현구 후보(중)가 신동열(우) 함동선 후보와 기호 2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이날 출정식에는 서치 홍순호 의장과 고문인 김성옥·최남섭·정철민·권태호·이상복 전 회장을 비롯해 치협 김세영·이상훈 전 회장, 대여치 신은섭 회장, 열린치과봉사회 기세호 회장과 이의경 감사, 장남진 재무이사 등이 강현구 캠프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치협 선거에 나선 후보군의 모습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현 김민겸 서치회장과 박태근 캠프의 이민정·이강운 부회장 후보, 장재완 후보와 정진 부회장 후보, 최치원 후보 등은 출정식에서 치협 선거의 유권자이기도 한 참석자들에게 인사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출정식 참석자들은 안정모 전 치협 의장의 건배 제의에 이어 강현구 캠프의 캐치프레이즈인 “디테일의 차이로 만드는 새로운 서치”를 외치며 선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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