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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치 '준비된 전성원-김영훈’ 시대 열다
경치 '준비된 전성원-김영훈’ 시대 열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2.09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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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선거서 57.3% 득표로 양성현-김영준 후보 눌러

경기도치과의사회 35대 회장단 선거에서 ‘어려운 시기에 준비된 일꾼들’을 캐치프레이즈로 출마한 기호 1번 전성원 회장-김영훈 부회장 후보가 당선됐다<사진>.

8일 실시된 이번 선거에는 전체 선거권자 3,085명 가운데 2,013명이 투표(투표율 65.3%)했으며, 전-김 후보는 1,153표(57.3%)를 얻었다. 기호 2번 양성현 회장-김영준 부회장 후보는 860표(42.7%)를 받아 예상외의 선전을 펼쳤다.

전성원-김영훈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즐거운 치과와 △행복한 치과 원장 △화합의 경기지부를 3대 공약으로 내걸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전-김 당선자는 ‘즐거운 치과’에 대해 “치과가 잘 돼야 모든 것이 잘 된다”며 “병원 수익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고 안내하겠다”고 제시하고 “직원 관련 스트레스가 줄어들도록 세세하게 살피고 알려드리겠다”고 다짐해 회원의 마음을 얻었다.

이들은 특히 “보조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 고양시 새일센터와 진행한 치과진료 코디네이터 양성사업을 다른 분회에도 확대할 것”이라며 “올해 준비과정을 거쳐 내년부터 각 분회에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행복한 원장님’에 대해선 “노무, 세무, 법률적인 전문가와 권역별로 1대1 서비스가 가능하게 하겠다”면서 “다양한 취미 동호회, 컨텐츠에 같이 공유하는 문화를 확대하겠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화합의 경기지부’는 “투명하고 깨끗한 회무, 인재의 기용에 있어 지역 통합, 젊은 회원의 고충과 은퇴를 앞둔 회원의 고민을 아우르는 세대 통합”으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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