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03 15:33 (금)
김재호 “1번 윤정태 지지” 선언
김재호 “1번 윤정태 지지” 선언
  • 김정교 기자
  • 승인 2023.02.14 18: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회무 철학, 공감대 있다”며 회원우선캠프 합류
윤정태 후보(좌)와 김재호 감사가 손을 맞잡고 기호1번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윤정태 후보(좌)와 김재호 감사가 손을 맞잡고 기호1번의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39대 회장단 선거에 독자 출마를 고려하던 김재호 감사가 기호 1번 윤정태 후보의 회원우선캠프에 합류했다. 김 감사는 13일 오후 8시경 치과의사회관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기호 1번 윤정태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김 감사는 “윤정태 후보를 비롯한 서울대 출신 예비후보 3인은 출마 준비과정에서 서로의 회무철학에 일련의 공감대를 발견했고, 이를 토대로 단일화 과정을 거쳐 예비후보 3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결과를 도출하려 했던 바 있다”며 “하지만 그 과정에서 후보 한 분이 다른 캠프로 합류를 하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여 그 이후에 단일화 과정은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윤정태 후보(좌)가 김재호 감사의 합류를 알리고 있다.
윤정태 후보(좌)가 김재호 감사의 합류를 알리고 있다.

김 감사는 “출마 준비를 하면서 비교적 많은 부분에서 저와 회무철학을 공유했던 기호 1번 윤정태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심했다”면서 “윤정태 후보가 △보조인력 양성센터 신설 등을 통해 서울시의 보조인력문제를 해결할 적임자임을 믿고 △투명한 회계와 회무 열람권 보장 등을 통해 회원의 불신의 씨앗을 없앨 것”이라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감사는 또 “윤정태 후보를 돕는 현 협회 고충처리위원장 이승룡 부회장 후보, 현 서치 부회장 김응호 후보가 서울시 회원의 고충을 해결하고 시덱스를 글로벌하게 발전시킬 훌륭한 조력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히고 “따라서 저 김재호는 기호 1번 윤정태 후보를 지지한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한다”고 했다.

(왼쪽부터) 김응호 후보, 김재호 감사, 윤정태 한송이 후보가 엄지로 기호 1번을 나타내고 있다.
(왼쪽부터) 김응호 후보, 김재호 감사, 윤정태·한송이 후보가 엄지로 기호 1번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김재호 감사를 맞이한 기호 1번 윤정태 후보는 “저희 캠프에 합류해 주신 김재호 감사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힘을 합쳐 당선되도록 하고, 또한 힘을 합쳐 서치 회원을 위한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