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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병협 24차 정기총회 대면으로 개최
치병협 24차 정기총회 대면으로 개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3.0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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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병원 감염예방관리료 신설·현실화 필요성 강조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영)는 지난 2월 23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만 4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했다<사진>.

김영재 총무이사(서울대치과병원)의 사회로 열린 정기총회는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는 참석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의 축사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시상이 있었다. 

복지부 장관 표창은 국민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아산병원 김원경 치과장이 수상했다. 김원경 치과장은 “앞으로도 치과계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으로 이해하고, 국민 구강건강 증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사회공헌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했다.

2부는 2022년도 주요 추진 업무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회에서는 올해 중점 사업으로 △치과 보장성 강화의 건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선 및 관련 업무 이관 △학술대회 개최의 건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이난영 부회장은 2023년 추진 계획 중 하나인 치과병원 감염예방관리료 신설 및 현실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치병협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영 회장은 “만 4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면 정기총회 개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올해의 협회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받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협회의 발전과 치과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대한치과병원협회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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