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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회 새 회장에 권긍록 교수
공직회 새 회장에 권긍록 교수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3.22 1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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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원 의장에 구영 교수, 배아란 부의장-이삼선·한상선 감사 유임
신임 권긍록 회장
신임 권긍록 회장

공직치과의사회 새 회장에 경희대 권긍록 교수가 선출되고, 부회장 5명은 신임 회장에 일임했다. 감사는 현 이삼선, 한상선 교수가 유임됐으며, 대의원 의장에 구영 교수, 부의장은 배아란 현 부의장이 유임됐다. 

공직회(회장 구영)는 지난 17일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39층 대회의실에서 제52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설양조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총회 개회식에선 배아란 부의장의 개회사와 구영 회장의 인사말, 그리고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을 대신해 신인철 부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치협회장 표창패 시상에서는 장애인 진료에 오랜 기간 헌신해온 백승호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김인선 교수(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전공의협의회의 발전에 공헌해온 박정현 대표(경희대)와 강현모 총무(연세대)가 수상했다. 

이어 배아란 부의장의 사회로 본회의가 진행돼 전년도 회무·재무 및 감사보고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승인했다.

한상선 감사는 감사보고에서 코로나 상황임에도 각 부서 회무가 원활히 이루어진 점, 창립 50주년을 맞아 50년사를 발간한 점에 대한 높은 평가와 함께, 회원 권리와 의무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더불어 회원 권익 향상을 위해 좀 더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아울러 제72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상정할 안건으로 △전공의 2년 수료 외국수련 치과전문의자격인정처분 무효 확인 상고 건에 대한 참가 또는 지원요청의 건 △치과 전공의법 입법 재촉구안 △치과 감염 관련 수가 신설 촉구의 건 등 총 3가지를 상정하기로 했다.

구영 회장은 공직지부 50년사 편찬이 순조롭게 마무리되어 발간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지난 3년간 회무에 충실히 해준 임원과 회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 뒤 신임 권긍록 회장을 중심으로 공직회가 더 큰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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