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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병협, 2023년 제1차 정기이사회 개최
치병협, 2023년 제1차 정기이사회 개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23.04.06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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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학술대회 개최·요양보호사에 대한 환자 구강건강관리 교육 등 논의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 영)는 4월 30일 서울 중구 루싱(서울스퀘어점)에서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사진>.

이사회에는 구 영 회장(서울대치과병원장), 김원경 부회장(서울아산병원치과장), 권대근 정보통신이사(경북대치과병원장), 박찬진 공보이사(강릉원주대치과병원장), 김경아 편집이사(전북대치과병원장) 등 임원 다수가 참석했다.

김영재 총무이사(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협회 현황 보고 △치과 건강보험 제도 개선 △협회 종합학술대회 개최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업무 이관 △레지던트 선발 공동 필기시험 운영 △요양보호사에 대한 환자 구강 건강관리 교육 등에 대한 보고 및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치과 건강보험 제도 개선을 위해 치과 감염예방 관리료 및 치과 의료질평가 지원금 신설을 협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현재 의과에만 적용하고 있는 감염예방 관리료를 치과의 외래에서도 적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계속 건의 중임을 보고하였고, 코로나를 겪으면서 더 많은 감염예방 관리에 투자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신규사업 추진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이지연 이사(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치과장)는 입원환자의 구강관리가 미흡하다는 점을 들어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시 구강관리 분야가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매뉴얼 구축 및 운영을 치병협에서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이사회는 이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사업 추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구영 회장은 “2023년 한 해 동안 협회가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건강보험 제도 개선,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업무 이관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협회가 주관하는 종합 학술대회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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